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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 수상한 로봇 알로 환경 편
김미현,송성혜 글, 한호진 그림 / 올리 / 2024년 6월
평점 :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지구의 미래를 걱정해주는 로봇 알로와
함께 떠나는 환경여행 이야기 책입니다.
30평 정도의 아보카도 농장이 있다면
하루에 10만 리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해요.
어른 1천명이 하루동안 쓸 수 있는 양이죠.
그런 아보카도를 키우려고
물에 대한 권리를 사기도 하고
불법으로 지하수를 빼돌려서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환경이나 사람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것이죠.
물이 부족해서 사막화가 점점 일어나는데
이렇게 물이 많이 들어가는 아보카도를
키우다 보면
어떻게 될까요?
게다가 아보카도는 후숙 과일의 특성으로
온실가스 배출량과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은 과일입니다.
와 저도 자세히 몰랐던 사실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일상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이해하고 줄여 나가는데
아이들이 알게 되고
실천하게끔 도와주는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