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문어로 변했어!
아슬르 페르케르 지음, 에지기 켈레시 그림, 베튤 튼클르츠 옮김 / 스푼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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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문어로 변했어]

데니즈는 엄마가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해요.

엄마는 한번에 여라가지 일을 하거든요.

요리하면서 냉장고 정리

통화하며 화분에 물주기

컴퓨터로 메일 쓰면서 주방을 청소

모든일을 늘 제시간에 해내는 엄마랍니다.

데니즈는 책을 읽다가

엄마에게 문어를 닮았다고 말합니다.

그 순간 데니즈는 깨닫죠.

엄마는 자신이 문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요.

다음날부터 데니즈는 엄마의 행동을

관찰했어요.

그런데 할머니가 집에 오시자

엄마의 몸에서 팔이 하나씩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데니스가 집안일을 돕자

엄마의 팔은 또 없어져요.

엄마를 다리가 많은 문어로 비유한게 참

너무 재미있었고

모든일을 동시에 많이 해내는

엄마의 모습이 공감이 가면서

짠하기도 했어요.

엄마가 문어로 변하기 전에

우리 아이들도 엄마를 열심히

도와줘야겠다는 생각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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