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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산 빙수 가게
정현진 지음 / 올리 / 2024년 6월
평점 :




[얼음산 빙수가게]
거대한 얼음산 아래 빙수가게가 있습니다.
그 산에는 여러가지 동물들도 살고 있죠.
빙수가게 아저씨는 가진게 얼음밖에 없어
얼음을 갈아 빙수를 만들었어요.
그 빙수는 입소문을 타고
엄청 인기가 많아집니다.
그러자 아저씨는 얼음 말고도 가진게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얼음산은 조금씩 작아지기 시작했죠.
빙수의 종류가 많아질수록
얼음은 마구마구 갈려
점점 더 작아졌어요.
그러자 아저씨는 고민이 깊어졌고
동물들은 하나둘 얼음산을 떠났어요.
얼음산을 녹지 않게 하려고
별의 별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실패였어요.
그러자 아저씨는 빙수를 냉동으로 만들어
배에 실어 배송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배는 물속에 가라앉고 말아요.
아저씨는 어떻게 될까요?
아저씨의 욕심은 끝이 없는데
자연은 한계가 있고
동물들도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이 생각나게 하는 동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