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왕 원숭이 즐거운 동화 여행 186
이성자 지음, 주민정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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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왕 원숭이]

이 책에는 6편의 동화가 들어 있습니다.

그중에 한 편이

바보 왕 원숭이지요.

원숭이 나라에 비가 오지 않자

모두 굶어죽게 생겼습니다.

원숭이 왕은 니이가 가장 많은 원숭이의

말을 듣게 되요.

강을 건너 임금님의 동산이 있는데

물을 저장하는 기술이 있어

바나나가 주렁주렁 열려 있다고 말이죠.

원숭이 왕은 바로 동산으로 떠날 준비를

명령하고 바로 동산을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강을 건나 동산에 가자

정말 어마어마한 바나나들이 주렁 주렁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원숭이들은 열심히 바나나를 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순찰병이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임금님께 보고를 하자

임금님은 원숭이들을 다 잡아 오라고 합니다.

그 사실을 안 원숭이 왕은

칡넝쿨을 구해와서 다리를 만들어

원숭이들을 탈출시키려 합니다.

거의 다 강건너로 도착했을 즈음

군사들이 칡넝쿨을 잡아당겨

원숭이들을 모두 잡아들이죠.

임금님 앞에 무릎을 꿇은 원숭이 왕은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만 잡아들이고

다른 원숭이들은 살려달라고

임금님께 용서를 빕니다.

원숭이 왕은 어떻게 될까요?

어른도 아이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배려와 현명한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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