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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이미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평점 :
[이제부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작가님은 9살에 이복동생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19살에 아버지의 사망으로 엄청난 혼란에 빠지셨어요.
29살에는 10살짜리 남자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39살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답니다.
49살에는 싱글맘 10년차가 되셨어요.
와, 어쩌면 이렇게나 많은 시련과
고난이 있으셨을까요.
정말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감사함이 없었던 삶
그것이 작가님의 불행을 계속 끌어당기는
것이라 생각하셨지만
지금은 기쁨이고 충만함임을 알게 되셨다고 해요.
작가님은 아홉수마다 이렇게 많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작가님을 일어서게 한 것은
가족이었다고 해요.
시련은 앞에 있고 감사는 내 뒤에서 나를 지킨다.
시련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니다.
시련도 결국은 전생에 내가 배치해놓은
허들과 같다.
내 삶의 근육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삶의 재료임을 나는 알게 됐다.
나는 더이상 아홉수가 두렵지 않다.
준비된 자에게 시련은 고통이 아니라
축복이기 때문이다.
작가님이 들려주시는 멋진 인생이야기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