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집 개 두마리]라는 책입니다.
재돌이는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떠돌이 개가 됩니다.
보호소에 잡혀 들어갔다가
겨우 탈출을 하는데
진돌이를 만납니다.
진돌이가 사는 곳에서
재돌이는 쥐를 잡아주기도 하고
함께 지냅니다.
그러다 과수원에 들어가게 되고
배가 고파 나무에 앉아있는
닭들을 잡아먹으려다가
과수원에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되요.
닭을 팔아 병원비를 보태려고 하는데
닭들이 자꾸 없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죠.
진돌이와 재돌이는
그걸 듣고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앞으로 둘은 어떻게 될까요?
이 책을 보면서
요즘 반려동물들을 버리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고
버려지는 반려견들에 입장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림도 멋지고
내용도 정말 좋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