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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쉬통 어딨어 ㅣ 그린이네 그림책장
크리스틴 슈나이더 지음, 에르베 피넬 그림, 허보미 옮김 / 그린북 / 202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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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쉬통 어딨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프랑스의 전문가 선정 도서 중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선택한 유아부문 상을
받은 책이네요.
엄마는 루이에게 말합니다.
"잘자걸, 루이야. 이불에 쉬하지 말고."
밖에는 비가 내립니다.
폭풍우가 몰아칩니다.
다 젖겠네. 주룩
흘러내리겠네
쏟아지겠네.
암소가 쉬하는 것처럼 쉬이이이...
루이는 갑자기 쉬가 마려워
쉬통을 찾는데
보이질 않네요.
침대밑에도 카페아래에도 없습니다.
화분도 꿀단지도 자기가 쉬통이라고 말하지만
루이가 찾는 쉬통은 아니에요.
그러자 자신들을 따라오라고 말합니다.
계단을 올라가 창고에 가니
엄청 많은 통들이 있어요.
루이는 여기서 자신의 쉬통을 찾을수 있을까요?
3,4살 조카에게 보여주니
자신의 쉬통을 가져와 자랑을 하더군요.
기저귀를 떼려고 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