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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ㅣ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 41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박형규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8월
평점 :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이 책은 안톤 체호프가 지은
단편 이야기들의 모음집 같은 책입니다.
안톤 체호프는 1860년에 태어나 1904년에 세상을
떠났어요.
체호프가 살았던 시기는 러시아의 격동기
시절이었습니다.
체호프의 작품에는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
힘없고 초라한 사람
끊임없이 고뇌하는 사람
거짓된 삶을 살아온 사람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
사회의 모순을 관찰하는 사람등등이
나온답니다.
체호프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할린으로 떠나면서
사할린 감옥의 실태조사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그 영향으로 사한린섬이라는 작품을 발표하게 된답니다.
명작 고전을 읽으면서 삶에 대해
느끼고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읽고
소화하기 쉽게 글을 다듬었고
본문 뒤에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쓴 해설도
붙여있답니다.
청소년들이 꼭 보았으면 좋을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