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비늘돔을 찾아서 - 기후 위기 SF 단편 동화집 그린이네 문학책장
송보름 외 지음, 맹하나 그림 / 그린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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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비늘돔을 찾아서]라는 책입니다.

주노는 해안가에 집을 잃고 이주해 왔습니다.

5년전 쓰나미가 주노가 살던 해안가 저지대를

초토화시켰거든요.

모든 것이 바닷속에 잠겨버렸고

해경이었던 아빠도 잃었습니다.

주노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가

물고기 비늘처럼 생긴 팬던트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해이라는 여자아이가 나타나

자기것이라고 말해요.

주노가 건네주자

해이는 소원을 말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노는 며칠후

해이에게 바다속으로 가고 싶다고 말해요.

공기방울속으로 들어간 주노와 해이는

물속에서 주노가 살던 마을로

갑니다.

더러운 바닷물을 만나자

갑자기 아파하는 해이

해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 책은 기후위기, 해양오염, 멸종위기생물

산화백화현상 등등

기후 재앙앞에 놓인

우리의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단편의 동화들로 엮어 만들어진 책이에요.

제목의 파랑비늘돔은 산호를 먹고 사는데

산호도 거의 없어져 힘들다고 하네요.

우리 모두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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