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퇴사하고 갓생에 입사했습니다! - 일 잘하던 ‘8년 차 이대리’는 왜 퇴사했을까? 혹시 N잡러?
이미루 지음 / 다빈치books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회사를 퇴사하고 갓생에 입사했습니다]라는 책입니다.

직장생활 7년, 30대 중반의 나이에서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퇴사를 한 작가님이 쓴 책이랍니다.

요즘 우리의 사는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런 책이었어요.

어느 한쪽이 이길 때까지 피해를

무릎쓰며 경쟁하는 치킨게임에 빠진 한국

새로운 직업, 직장인의 최종 꿈 유튜버

30대의 왜 젋은 꼰대들이 되는지

mz세대의 등장

(16세에서 31세 정도)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한 장단점

평범한 개인도 자본이 부족해도

번쩍이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각으로

사업이 가능한 1인 1 비즈니스의 시대

양극화와 신분상승의 시대와 애쓰지 않는 시대등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갓생은 god과 인생을 합친 신조어랍니다.

대단하고 좋은 인생을 산다는 의미를 담은

이 단어는 코로나 이후 사용빈도가 높아졌다고 해요.

외출에 제한이 생기고 사회적 성공이 어려우니

자신을 돌아보다가 영끌족이 나타나며

너도 나도 아파트를 구매하게 되면서

고금리의 늪에 빠지게 된 것이라고 해요.

갓생을 사는 방법은 다양한데

행복을 느끼는 관점, 기준 성취가

사람마다 다르고 환경에 따라 그것을

성취하며 느끼는 감정이 다르죠.

남들과 끊임없이 비교하고 견주는 습관을 버리고

모든 시작을 '나'에서 출발하면 비교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정말 맞는 말이더라고요.

이 책은 두고두고 읽고 또 읽어야 할 책인듯 해요.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준비하고 생각하게 해주는 책인듯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