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 먹을래?]라는 책입니다.
낮12시
수프를 먹을 시간입니다.
맛있는 수프를 만들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말이 와서 빨간 순무를 냄비에 넣습니다.
거의가 오더니 초록풀을 넣습니다.
염소가 오더니 나뭇가지를 분질러
냄비에 넣습니다.
개도 오고, 다람쥐도 오고
말이죠.
동물들이 모두 식탁에 앉아
수프를 기다랍니다.
소금까지 넣어 맛있는 수프가 완성되었어요.
자 이제 먹어봅니다.
그런데 으악 맛이 너무 없어요.
어떡하죠?
아들에게 읽어주니
이게 무슨 맛있는 수프냐며
지독한 맛일꺼라고 하네요.
이 수프는 어떻게 될까요?
책에 정답이 나와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