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마리만 먹어보자]라는 책입니다.
아빠, 엄마 물고기들의
아기들이 999마리 태어났어요.
아기들은 쑥쑥 잘 자랐어요.
아빠와 숨바꼭질도 하며
행복하고 평화롭게 지냈죠.
그런데 사는 곳에 지진이
곧 일어난다는 소리를 듣고
이사를 가기로 해요.
모두가 안전한 곳이라고 말하는
바닷속 무지개 마을로 대이동이 시작됩니다.
아기들은 처음 본 물고기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빠는 무서운 물고기들이 많으니
가까이 가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점점 무서운 물고기들이
다가와 아기들을 먹으려고 위협합니다.
그러다 아기 한마리가 가족들과
떨어지게 되고
무서운 물고기가 아기를 도와주는 척 하며
언제든 먹어치우려고 합니다.
아빠, 엄마 물고기는
아기 물고기를 찾아다니게 되요.
아기는 아빠, 엄마를 만날수 있을까요?
그림체도 귀엽고
내용은 완전 흥미진진
오싹오싹 긴장되는
그런 책이라 아들이 정말 재미있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