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새 엄마
이여주 지음, 지연리 그림 / 머스트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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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 엄마]라는 책입니다.

웅이네 동네에는 저어새가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새에 대해 배우다가

새에 대한 동물들의 값을 알게 되고

저어새는 한 5천만원 정도 될것 같다는 친구의 말을 듣게 되죠.

학교가 끝나고

웅이는 식당을 하시는 엄마에게로 갑니다.

웅이는 배달일을 돕습니다.

엄마는 저어새 덕분에 친환경으로 농사를 지을수 있고

식당에 배달주문도 많아져 좋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웅이는 기분이 좋지 않아요.

엄마의 손목에는 파스가 붙여 있고 밤에는

손목이 아프다고 끙끙 앓을 엄마를 생각해서 말이죠.

웅이의 아빠는 작년에 사업을 한다며

섬을 떠나 한번도 웅이에게 연락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웅이는 펜션으로 배달을 갔다가

펜션집 딸인 채빈이를 만나고

채빈이의 도움을 받아 친해집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빠가 돌아왔고

아빠는 굴삭기를 사서 일을 하겠다고 하자

웅이는 굴삭기를 사기에 부족한 돈을 자신이 어릴적부터

모은 돈으로 보태라며 아빠에게 줍니다.

섬을 지키는 사람들과

섬을 떠나는 사람들

웅이네 가족들과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

그리고 웅이의 친구들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지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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