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살 만하다]라는 책입니다.
결혼 35년, 시어머니도 모시고
두 아들도 다 키웠는데
친정엄마가 치매에 걸리신 작가님의 이야기 책이었어요.
친정엄마와 같이 늙어가야하니
같이 잘 사는 방법을 찾다가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이 책을 만드셨더군요.
에세이처럼 술술술
잘 읽혀지는 책이었어요.
저희 친정엄마도
조금씩 치매 증상이
나오기 시작해서인지
이 책이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소제목들이 다 공감이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