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속에도 우리는]이라는 책입니다.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책인줄 알았는데
내용이 제법 심오하고
철학적이에요.
초등학생들도 같이 보면 좋을 책이네요.
주인공은 말합니다.
매일 매일 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단정히 씻고배우고 익히고마음껏 놀다가골고루 먹어요.밤에도 해야 할 일이 있죠.그런데 결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어요.밤이든 낮이든.
매일 매일 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단정히 씻고
배우고 익히고
마음껏 놀다가
골고루 먹어요.
밤에도 해야 할 일이 있죠.
그런데 결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어요.
밤이든 낮이든.
어린이들은 자라고 또 자라고
멈추지 않고 자라야 합니다.
어린이가 자랄때 권리를
존중해주고 자신을 존엄하게 대하도록
느끼고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회색빛 하늘 아래
강아지가 쓰러져있고
그모습을 바라보는 토끼의 그림이
나오는 페이지를 보는데
먹먹하더라고요.
어떤 상황에서도 남을 헤쳐서는 안된다는 걸
꼭 알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