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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울고 있다 ㅣ 한림아동문학선
고데마리 루이 지음, 카시와이 그림, 최현영 옮김 / 한림출판사 / 2023년 5월
평점 :




[바다가 울고 있다]라는 책입니다.
엄마는 미국인, 아빠는 일본인으로
혼혈아인 미야모토 나나미가 주인공이네요.
나나미는 일곱개의 바다라는 의미가 있는 이름이더군요.
나나미는 학교에서도
혼혈이라는 것 때문에
놀림을 당하기도 하고
혼자 특이하고 괴짜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답답함을 느끼죠.
그러던 어느날 엄마와 나니미는
하와이에 가게 됩니다.
바닷가에서 작은 알갱이들을 발견하고
왼손이 없는 어거스트를 만나면서
그것이 플라스틱 조각들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동갑내기 피카케와 친해지고
둘이 바다와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되고 생각하게 되죠.
바다가 울고 있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어떻게든 해야 한다고
두 아이는 말합니다.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