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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할 수 있을 거야 ㅣ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12
이모겐 팍스웰 지음, 아냐 쿠냐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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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할 수 있을거야]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배경은
저항하고 싸우며 생명을 지키는
브라질의 모든 원주민 공동체를 위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주인공 소녀는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싸울 가치가 없다고 하지만
머리속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립니다
'어쩌면 넌 할 수 있을거야'라고 말이죠.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는 사막으로 변했고
강물은 말라 회복할 수가 없을 정도였는데
씨앗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 씨를 구멍을 파서 넣고
우물에서 물을 길어 매일 날라 물을 주고
태양과 바람으로부터 지켜주고 보호를 해주죠.
그러자 싹이 트고 쑥쑥 자라나
뿌리를 내리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온갖 역경을 딛고 성공을 하는 모습을 보니
참 감동적이에요.
7살 아들은 아직 완벽히 이해는 못했지만
씨앗하나가 자라 나무가 된걸 보더니
너무 잘되었다고
또 씨앗이 나오고 나오면 계속 키우면 되겠다며
좋아하네요.
따스하고 많은걸 느끼게 하는 동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