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섬에 사는 똑딱이]라는 책입니다.
습관섬에는 똑딱이가 살아요.
똑딱이는 이가 크고
눈도 아주 커요.
게다가 발도 엄청나게 컸죠.
똑딱이는 날마다 정해진 시간에
똑같은 일을 순서대로 한답니다.
파인애플과 바나나를 먹고
물고기에 인사하고
조개찾기를 하고
돌과 꽃게에게 인사하고
저녁이 되면 또 파인애플과 바나나를 먹죠.
밤이 되면 이를 닦고 잠자리에 들었어요.
똑딱이는 매일 똑같이 생활했답니다.
어느날 똑딱이는
콩알만한 핑퐁이가 탄 조각배를 발견해요.
그리고 핑퐁이에게 자신이 생활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그런데 핑퐁이는 자신처럼 하지 않고
모두 다른 방법으로 지내는 걸 보게되죠.
모든게 엉망진창이 되서 혼란스러운 똑딱이
똑딱이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핑퐁이와는 어떻게 지내게 될까요?
책 속에서 확인해 보세요.
아들과 너무나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