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민이 있어요]라는 책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둔 초6 딸이 있다보니
이 책을 딸에게 꼭 읽게 해주고 싶었네요.
이 책은
어린이가 묻고 전문가가 답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담해 온
전문가 선생님이 쓴
마음 안내서지요.
너무너무 화가 날때
어떻게 하면 자신감이 생기는지
엄마가 나보다 동생을 더 좋아할때
친구에게 싫다는 말을 못하겠을 때
왜 죽음이 있는지
우리는 왜 사는건지 등등
아이들이 정말 한번쯤
고민해봤을 질문과
답이 나와 있답니다.
이 책을 보고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고
받아들이고, 불편했던 마음이나
속상했던 마음, 알쏭달쏭한 마음들이
잘 다독여지는 시간이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