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루와 늑대 아빠]라는 책입니다.
늑대아저씨가 사는 집에
똑똑 누가 문을 두드립니다.
부엉이가 몰래 가져다 놓은
바구니가 있네요.
바구니 안에는 귀여운
토끼가 있었습니다.
늑대는 잘됐다며
내일 점심으로 먹어야겠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너무 작고
삐쪅 말라버린 토끼를 보고
토끼 아저씨는 살을 찌워
먹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래서 늑대 아저씨와
토끼는 같이 살게 되죠.
늑대 아저씨는
과연 토끼를 잡아 먹을수 있을까요?
그림체도 귀엽고
내용도 정말 사랑스럽고 좋네요.
아들에게 읽어주었더니
늑대가 너무 착한것 아니냐고 하네요.
흐흐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할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