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플스가 좋아하는 것]이라는 책입니다.
귀여운 강아지 러플스가 주인공이네요.
러플스는 노래하기, 긁어대기
먹기, 막대기 물어오기
냄새맡기 등등의 행동들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러플스가 좋아하지 않는 것은
바로 아기 고양이들이에요.
고양이들은 러플스에게
등에 올라타기, 꼬리 뒤에 숨기
감자기 덤비기, 핥기, 코골기 등등의
귀찮은 행동들을 하거든요.
아기 고양이들은 러플스만 따라다니고
러플스가 하는건 다 같이 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러플스는 그 무엇도
아기고양이들과 나누고 싶어하지 않았죠.
특히 파란색 담요는 더더욱 말이에요.
그런데 그 파란색 담요로
고양이들과 실랑이를 하다가 찢어지고 맙니다.
러플스와 고양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들에게 읽어주니
아들이 고양이들 너무 나쁘다며
막 짜증을 내더군요. 하하
고양이 때문에 러플스의 담요가
찢어져서 말이죠.
흐믓하고 기분이 좋고
따스해지는 동화책을 만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