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달라질거야]라는 책입니다.
주인공 여자 아이가 소파위에서 놀다가
시리얼을 쏟기도 하고
벽에 낙서도 하고
자신의 머리카락도 자르고
동새의 머리카락도 자르고
강아지털도 자르고
엄마의 머리카락도 자라는 등
여러가지 말썽을 피웁니다.
말썽피울 뜻은 없었는데..
운 나쁜 실수였는데...
일부러 못되게 굴었을까?
스스로가 밉게 느껴지고
세상이 어둡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엉망이 되어 버린건
이유가 있을거에요.
그리고 늘 오늘 같지는 않을거에요.
아들에게 읽어주면서
요즘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한 책인것 같아.
마음에 와닿았네요.
매일 좋은일, 나쁜일을 겼는데
의도했건 하지 않았건
힘들고 속상하겠지만
내일은 달라질거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