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풍이 지나가고]라는 책입니다.
폭풍이 몰려왔습니다.
폭풍이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어쩌면 아주 오랫동안 집에만 있어야 할지도 몰라요.
그래서 가족들은
시간은 많은데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몰랐어요.
온 가족이 함께 집안에만 있으니
어딘가 이상하기도 하고
자꾸 문제가 생깁니다.
분위기도 나빠지고
점점 더 나빠집니다.
그래서 모두 혼자 있는게 좋아집니다.
밤이 되자
우르르쾅
천둥번개가 치고 나서
온집안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마치 코로나가 시작했을때
각 가정들의 모습들을 보는듯 했어요.
그러고보니 어려움이 생기면
가족들이 함께 하게 되네요.
가족들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중요한 존재인지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레 깨닫게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