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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대신 ○○
이지미 지음 / 올리 / 2022년 6월
평점 :
[우산 대신 ㅇㅇ]이라는 책입니다.
ㅇㅇ 공간에 우산대신 어떤 말을 넣으면 될까
고민하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네요.
주인공 남자아이가
학교에서 멜로디언 평가를 봅니다.
연습한 대로만 하면 되는데
기억이 점점 나지 않아
망했다고 실망을 하죠.
하교를 하고 학교밖을 나가려는데
집에 아무도 없는 날이라
비를 맞고 가야 합니다.
빨리 뛰어 가기로 하고 물웅덩이도 피해 가다가
우산대신 이것을 발견해서 쓰고 가죠.
하지만 그것도 사용할 수가 없게 되자
비가 그칠때까지 나무아래에서 기다려 봅니다.
그래도 비가 그치지 않자
우산대신 좋은 생각을 해보기로 합니다.
주인공이 생각한 좋은 생각은
무엇일까요?
책을 보시면 알 수 있답니다.
그림체도 너무 사랑스럽고
이야기도 정말 좋네요.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찾아오면
멋진 마법의 생각을 해보는 것.
6살 아들에게 읽어주니
"왜 이렇게 된거야?"라고 묻습니다.
"우산이 없어서 이 남자애는 이렇게 생각을 한거야."
라고 설명해주니 이해를 하네요.
좋은생각, 긍정적인 생각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멋진 책을 만나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