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필요한 건 괜찮은 엄마입니다 - 좋은 엄마 나쁜 엄마 사이에서 흔들리는 엄마를 위한 육아 수업
한근희 지음 / 더블북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째를 육아하고 6년 터울로 또 둘째를 육아하다 보니 

나름 나도 멋지고 잘하는 엄마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육아라는게 참 어렵고 힘들다는걸 늘 느끼네요.


그러다 이 책을 만났는데

참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답니다.


좋은엄마, 나쁜 엄마가 어디 있겠어요.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 충분히 좋은 엄마여도

우리는 아이를 잘 키울수 있다는 것이 작가님의 말이었습니다.


아내가 처음이고 며느리가 처음이고 엄마가 처음이라

힘든 것이지요.


이 책에서는

부모 역할을 잠 감당하기 위해 점검할 내용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는데 필요한 요소

아이 중심 훈육의 개념과 방법을 설명해 줍니다.


책의 내용중에

에릭슨에 의하면 아이는 3세가 되면 자율성을 얻기 위해 엄마와 기싸움을 한다고 해요

소리지르고 울고 하는 것들이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라니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올바른 칭찬법에 대해서도 나왔는데요.

이그림 멋지네가 아니라 엄마는 이 그림이 정말 맘에 들어, 특히 이 꽃의 색은 너무 이쁘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해요.

피아노를 잘치네가 아니라 엄마는 네가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만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 라고 

해야 하고요.


책을 보면서 저도 고쳐야 할 부부이 참 많다는 걸 깨달았네요.

그러다보면 더 괜찮은 엄마가 되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