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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이 온다!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29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지음, 이현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2월
평점 :




[하품이 온다]라는 책입니다.
제목부터 너무 재미있고 기발하네요.
아들한테 읽어주는데 어찌나 웃던지.
계속 웃고 또 웃더군요.
주인공과 친구 누들스는
밤새 집에서 놀기로 계획을 세웁니다.
숨바꼭질, 보드게임, 축구, 트램펄린 등등을
하며 놀기로 말이죠.
그런데 하품이 오기 시작했어요.
하품들이 엄청 많이 떼를 지어 다가옵니다.
여기서부터 아들이 웃기 시작하더군요.
달리고, 기어오르고, 살금살금 걷고
물래 숨기도 하며 도망을 다닙니다.
아이들은 하품을 피해 계속 도망을 다닐수 있을까요?
어른들도 졸리고 피곤하면 하품이 나오는데
아이들은 너무너무 놀고 싶을때 하품이 나오니까
얼마나 무섭게 느껴질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본 하품이
정말 귀엽기도 하고 무섭게도 느껴지고
재미도 있네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