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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진주만 공격 - 기습 공격이 시작된다 ㅣ 내가 만난 재난 7
로렌 타시스 지음, 스콧 도슨 그림, 오현주 옮김 / 초록개구리 / 2021년 11월
평점 :




[내가 만난 재난 시리즈-기습 공격이 시작된다]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내가 만난 재난 시리즈중 한 권으로
1941년 일본에게 진주만 공격을 당한 내용의 책으로
기습 공격이 시작된다 라는 제목입니다.
내가 만난 재난 시리즈는 역사속 사실을 토대로 쓴 책입니다.
사건과 장소는 실제이고 인물은 상상으로 그려냈답니다.
진주만에서 생긴 비극적인 상황은 식인상어, 허리케인, 지진이
만든 재난과는 다릅니다.
진주만 공격은 많은 것을 파괴하기 위해 몇 달 동안
사람이 계획한 재난입니다.
책속에서는 대니가 겪은 공격에 대해
말해 줍니다.
하늘에 공격기가 새 떼처럼 빼곡한 장면
폭탄을 맞은 군하메서 불길이 치솟고
공습경보가 울리는 장면
대니는 공군기지에서 일하는 엄마를 찾아 달리기 시작합니다.
대니는 그 공격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4학년 딸아이가 이 책을
아주 진지하게 보더군요.
그리고 왜 나라들끼리 공격을 하고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힘들게 하냐고
묻더군요.
제가 아는 한에서
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기는 했는데
참 씁쓸하고 많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