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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메롱메롱 후~ ㅣ 책가방 속 그림책
신복남 지음 / 계수나무 / 2021년 2월
평점 :


[동글동글 메롱메롱 후]라는 책입니다.
앞니가 빠진 동생의 눈물나는 풍선껌 불기 도전이라는 부제목이 적혀 있네요.
일단 그림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우리 아들에게 몇번을 읽어주었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재미있다고 깔깔대면서 듣고 보더군요.
누나와 동생은 풍선껌을 3개씩 나눠 가집니다.
그리고 동생은 누나에게 풍선부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지만
누나는 앞니가 두개나 빠져서 불수 없다고 말하죠.
동생은 혼자서 열심히 풍선 부는 연습을 합니다.
동글동글 메롱메롱 후
하지만 풍선이 날라가기도 하고
자꾸 터지고 안불어져서 속상하던 차에
마지막 풍선껌으로 드디어 성공을 합니다.
누나에게 가서 자랑을 하려고 하는데
또 불어지지 않는 풍선.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우리가 다 봤어. 맞아. 맞아."
그 목소리에 힘을 얻어
동생은 누나 앞에서 엄청 커다란 풍선을 불게되죠.
아 정말 내용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그 목소리들은 누구였을까요?
그리고 풍선을 크게 다 불고나서 동생과 누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정답은 책속에 있습니다.
5살 아들이 정말 푹빠진 책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