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소리가 말했어 알맹이 그림책 49
오승한 지음, 이은이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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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역이 말합니다.

난 내가 싫어. 기역이 들어간 말은 다 안좋아

가난해, 괴로워, 거짓말 , 그저그래


그러자 엄마소리가 말합니다.

그렇지 않아

기역이 있어야 길이 있고

걸을수 있고

같이 갈수 있다

고마워, 감사해


키읔이 말합니다.

나를 왜 만든걸까

쓸데없는 말만 있어

쾅쾅, 캑캑, 킁킁, 콰당, 코딱지, 쿵쿵


엄마소리가 말합니다.

코뿔소, 코끼리들이 슬퍼할껄?

케이크, 코코아, 쿠키가 먹고 싶을땐 어쩌지?

킥킥 웃지 못하면 어떡해

키읔은 우리의 기쁨이란다.


와 정말 동화책을 어쩜 이리 잘 만드실까요?

나쁘게만 생각했던 단어들이

이렇게 좋은 단어들이 많다는것..

좋은생각, 긍정적인 생각들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구요


아이들에게 좋은 말, 나쁜말도 알려줄수 있어

정말 좋더라구요.

강추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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