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있어요
우오즈미 나오코 지음, 니시무라 쓰치카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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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 아이와 부모에 대한 이야기라

꼭 읽고 싶은 책이었다.

요즘 우리딸과 슬슬 감정싸움이 시작된듯 하여서였다.

이책은 부모와 아이 모두 읽을수 있는 책이었다.


초등학교 6학년 히나코는 집안일을 하지만

오빠는 집안일을 안해도 된다는 엄마의 말을 납득할수 없는 그때에

이상한 여자아이 슈지 언니를 만나게 되고

또 한 수첩을 주워 그 수첩에 내용이 자신과 똑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히나코는 친구들, 이모, 아빠를 만나면서 엄마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슈지가 누구인지, 그수첩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도 알게된다.


와 이책은 정말 어른들이 먼저 봐야 할 책같아요

잔잔하면서도 뒤에 반전까지 있는데

엄마와 아이의 감정에 대해 자연스럽고 편하게 잘 표현한거 같더라구요


다시 몇번더 읽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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