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는 죽어있으므로 너무 쉽고 효율적이다. 일에서 느끼는
경이가 사라져 버릴만큼 쉽고 땅을 경작하면서 느끼는 경이가 사라져버릴만큼 효율적이다. 경이가 사라지면 땅과 일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정함과 사라진다.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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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는 다리가 있으나 없으나 어디를 갈 수 없는 건 매한가지다. 어른이라는 벽이 둘러싸고 있으니까. 우리 곁에 균열이 나지 않은 어른은 없다. 그러니 불안하지 않은 아이도 없다. 지금 목격하는 저 삶의 풍랑이 자신의 것이 될까 긴장했고 그러면서도 결국 자기를 둘러싼 어른들이 세파에 휩쓸려 사라질까봐 두려웠다. -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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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에서나 정치적 체념이 느껴지는 문화에 살고있다. -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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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조직양형기준레 따르면 효과적인 준법윤리프로그램이 있으면 부패, 성희롱, 인종차별 같은 범법행위로 기소된 조직의 최종 처벌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업회사가 제공하는 표준화되고 종종 단순화된 온라인 윤리 강좌에 수백시간이 쓰이지만 윤리 위반을 막았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 - P172

위에서 설명한 방식의 극단은 존재하지 않지만 제3의 노동과정은 전자보다 후자의 모델에 더 가깝다. 그들은 국가가 부과하는 규제, 규준, 기준 등을 준수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려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며, 직업사다리를 올라가거나 예전에 있던 자리로 복귀하기위해서 조차 자격증 취득이나 재취득에 더 많은 시간을 써야한다.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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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노동의 구별은 우리 역사 속에서 시간의 정치를 규정하는 것이었다. 모든 시대는 무엇을 일로 보고 무엇을 일로 보지 않을 지에 관한 고유한 관습이 있었다. 최악의 우매한 일은 지불노동이 아닌 모든 일이 일이 아닌 것이 된 20세기에 일어났다. 노동과 일의 구별은 중요한 문제이다.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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