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안으로는 관찰가능하지 않은 곳으로 스스로를 보내보려는 태도가 생태적 사고에 필수적이지 않은가? 깊은 바다와 먼 곳의 기후까지 생각해 보는 것, 그리고 인간의 살림살이가 그곳이 입은 피해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 또한 고래 배 속 사정을 궁금해하기, 그리하여 그의 위장에 크릴과 오징어 부리가 있는지 아니면 비닐하우스와 몇 장의 방수포가 들어차 있는지 궁금해하기 -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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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오염이라는 것이 생명체는 깨끗하지만 그것이 숨쉬는 대기와 활동하는 서식처가 악화되어 해로운 상태를 말한다면, 이 오염은 그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생명체 자체를 오염원으로 보는 것은 유려스럽고 유례없는 현상이다.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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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조심성이 없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그런데 가만히 지켜보면 조심성이 없다기보다 서툴러서 실수할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어떤 일에 서투르면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를 낼 수 있다. - P88

폭력은 아래로 흐른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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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과정 - 빈곤의 배치와 취약한 삶들의 인류학
조문영 지음 / 글항아리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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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밌게 읽은 책에 악평이 많아 남긴다.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도리어 인류학자 답게 여러사람을 오랫동안 세밀하게 관찰하고 분석한 글이어서 잘 읽히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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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기 누가 함께 있나, 나는 생각했다. 동시에 두곳이 존재하는, 관측하려 하는 찰나 한곳에 고정되는 빛처럼. - P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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