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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숨은 과학
정창훈 지음, 한성민 그림 / 봄나무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웰빙건강시대인 만큼 출퇴근도 자전거로 하는 요즘입니다.
저도 가까운곳에 쇼핑하러 갈때나 마을 도서관에 색을 대출하려 갈때에도
또 우리 아이들은 방과후 학교운동장에서 자전거 타기 놀이를 하거나 학원갈때 자전거를 즐겨 이용하는 편입니다.
두발 바퀴로 쌩쌩굴러가며 시원한 바람을 가리는것이 어찌나 상쾌하고 즐겁던지요
아마도 그 맛에 자전거를 즐겨 타는거 같아요.
평소 자전거에 대한 애착심이 있어선지 [자전거에 숨은 과학]이란이 책이 출간되지마자
관심이 절로 가더군요. '우리가 즐겨 타는 자전거에는 어떠한 과학들이 있을까?'
한참 과학공부에 재미붙인 우리아이들을 생각에 더할나위 없이 매료되는 책이였거든요.
과학기자로 활동하시고 과학선생님이셨던 정창훈 님께서 집필하셔서 그런지
자전거에 대한 과학적 원리들이 아주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졌어요.
이야기는 자전거 요정 바이키가 독자에게 이야기 하듯이 자전거의 과학적 원리에대해
이야기 해주는 형식으로 1.자전거의 여러가지 부품의 하모니,2,자전거 프레임에 숨어 있는 힘의 비밀.3,자전거가 쓰러지지 않는 이유.4 왼쪽 오른쪽 방향을 마음대로,5 평지에서는 쌩쌩
언덕에서는 여유만만 6,회전할때 쓰러지지않으려면 자전거를 기울여라! 8.자전거의 운동을
방해하는 힘들 8,울퉁불퉁한 길을 부드럽게 달린다.9 브레이크가 필요한 내리막길 10. 내리막길에서는 왜 자전거가 빨라질까? 11 머리가 땋을 받으면 땅도 머리를 받는다 12 자전거는 효율적으로 일하는 탈것 등으로 분류되어 있어요.
자전거는 1817년 드라이지네를 시작으로 다양한 모습과 원리로 발전해왔어요.
우리 삶에 가깝게 다가와 건강와 편리함을 주는 자전거에 대해 공부하면서
작지만 참 소중한 보물이란 생각을 해보았어요.
얼마전에 TV에서 수상에서 타는 자전거를 보면서 우리 인간의 뇌는
발전하면 할수록 더 발전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것을 실감할수 있었던 계기가되었었는데요.
앞으로 어떠한 형태의 자전거가 개발될지 또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