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흥미있어 하네요.우선은 사건을 해결하는 단서들이 재미나게 그림을 보고 추리해 가는 거나 디코더로 암호를 해독하는 것들 때문인지 책 읽는 재미에 더 빠져드는거 같아요. 수수께끼 같은 편지등으로 단서를 풀어가는 재미는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고 또 그에 맞는 알찬 내용전개가 탐정소설을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거 같아요. 거울로 들여다보면 글자가 제대로 보여요... 뜻을 알아가는 재미에 푸욱 빠짐... 다음은 우리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난 간단한 줄거리와 느낌을 직접작성한 부분입니다. ---------------- 다 음----------- 루크의 아버지가 뉴욕 출장길에 타이거 수사대도 같이 데려다 주었다. 타이거 수사대의 루크는 길을 걷다가 여러 여자들에게 싸인을 해 주었고, 조금 있다가 타이거 수사대는 한적한 센트럴파크를 돌다가 검은 헬리콥터에 납치당했다. 그리고 루크만 빼고 폴과 에이미는 땅으로 내던졌다. 폴과 에이미는 그 황금 미라가 루크를 배리 백스터라고 오해했다.. 등등등. 탐정소설을 읽으면서 탐정소설류를 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무엇보다도 사건을 풀어나가는 재미가 더 재미있었고 사이트에 가입해서 요원으로도 활동하고 싶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짜 있었던 일에 대해 읽는것처럼 생동감이 느껴졌어요. 아마도 타이거 수사대 요원들이 일지를 보는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앞으로 [타이거 수사대 T.I 4] 의 내용이 우리나라에 대한것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 타이거 수사대 T I4 에 거는 기대가 진지하네요~저도 재미있는 소재로 무궁무진한 타이거 수사대 시리즈물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