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가끔씩 아이 에게 질문을 합니다.' 어젯밤 꿈 꾸었니?' 하고 물으면 아이는 '응 늘 꿈은 꿔..그런데 생각이 안나'라고 하네요. 예전에 아이의 꿈을 산적이 있어요. 꿈이야길 들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그것도 그렇지만 또 아이의 흥을 돋궈주기 위해서 5천원을 주고 꿈을샀는데 로또복권을 산것도 아니고...뭐 꿈이 실현될만한 일이 없었지만 한참 지나고 나서 어디신거 전화가 왔었어요. 1등 노트북에 당첨이 되었다구요. 기억을 더듬어 보니 좀 지난것인데 인터넷 이벤트 라는것에서 마감날 마지막에 그냥 동영상 한컷을 찍어 올렸던것이 노트북에 덜커덕 당첨이 되었나 봅니다. 이 모두 다 아이 꿈 덕분이라 생각이 들더군요.것도 이미 순위 발표난 이벤트에서 전 당연이 당첨이 되지 않았었는데요, 문제가 생겨서 1등을 다시 뽑았다지 뭐예요. 딸아이 꿈을 사기로 마음먹었거든요.그뒤론 꿈을 안꾸네요...ㅎ 이 책엔 꿈 을 잘꾸는 오둥글은 어느날 자신이 마트에서 복권에 당첨되어 2등 DVD 상품을 받는 꿈을 꾸게됩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가족과 함께 간 슈퍼카멧에서 3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게되었지요. 이렇게 현실로 연결되는 꿈을 '참꿈'이라고 한다는군요. 동글이는 그후로 꿈씨앗이..꿈배달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본인의 꿈을 주문해 보기도 합니다. 동글이는 다양한 꿈속에서 현실과 오락 가락 합니다. 그리고 그토록 갖고 싶어하던 산악 자전거도 꿈을 꾸고 난후에 받게되었는데 뜯어보니 작은 산악 자전거 모형 만드는거였어요.동글이는 더큰 꿈을 꿀걸 하고 후회하네요.이처럼 아이들은 꿈속에서 다양한 세상의 이야기를 접하게된다는 이야기예요. 꿈은 아이들의 마음이 놀이 공원이여서 실제 놀이도 중요하지만 꿈이 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놀줄 아는것도 아이들 상상력을 키우고 커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