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
한비야 지음, 김무연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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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발전해가고 있는 현시대에 걸맞게 경제성장도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우리이 삶의 질이 과거엔 단순히 먹고 살기위한 삶의 수단이 이젠 좀거 건강하고 가치있는
삶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도모 하고 있다.

어린아이는 물론이고 성인에 이르기까지 최대 관심사는 건강과 다이어트를 빼놓을수 없다.
물질만능의 시대라 할수있는 요즘, 풍요로움속에 살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이 지구촌 어느 마을에 어린이들은
먹을 음식이 없어서 병들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실감키 쉽지 않을것이다.
더구나 굶주림의 원인이 식량부족이 아닌 배분의 불균형에서 온다는 사실을 알게된 어린이들의  생각은
어떨까?  적어도 자본주의 국가는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잘살고 못산다 라고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가 한비야는 <지도밖으로 행군하라>에서 이러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려주고 있다.
특히 풍요로움 속에 불행을 잘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는 우리아이들에게 장차 자신들의 역활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교통통신의 발달로 우리와 반대편에 살고 있는 나라들의 이야기도 오늘 내일처럼 접할수 있는
바야흐로 지구촌 시대다,
작가의 말처럼 스마트 폰 하나면 세계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당장 확인할수 있는 현실인것이다.
지구촌이 이젠 지구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란 말이다.
그러니 지구집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에 내일이 아니라고 방관만할수도 없는 일이다.
왜 냐면 곧 그 일이 내일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시대 변화와 발전과 더불어
우리의 사고도 훌륭한 시민에서 훌륭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해야 할것이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어린이들이 어떠한 사고로 자라주어야할지의
지표를 알려주는 인생의 값진 항로지침서가 바로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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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도전 -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30
김은의 지음, 권송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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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도전한다는 일은 쉽지마는 않을일이고 또 도전을 결심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죠.
어린이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들이 요즘 많이 나오고 있어요.하지만
어린아이들 입장에서 책을 읽고 내것으로 만들어 따라하기가 쉽지 않은
어려운 책들이 대부분이다보니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웠었는데
어린이 자기계발동화는 아이들의 인성을 길러줄 뿐만아니라 쉽고 재미있어서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더군요

주인공 호걸이의 생일은 윤년이여서 4년만에 한번씩 밖에 오질 않죠.
회사일에 바쁜 아빠가 생일을 잊고 지나치게되는데 호걸이는 화가나서
아빠회사 사장님에게 이멜을 보내죠.일좀 줄여달라고
회사사장님으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은 호걸,그 선물에는 도전노트가 들어있고
이 도전노트는 아빠회사 직원들을대상으로 만든 프로젝트란걸 알게되죠.

호걸이의 도전기는 결과에 치중하기 보다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고
또 재미까지 부가해서 아이들이 책을 무척 재미있어 하면서 읽었던거 같아요.

새로운것에 도전하고 또 그 도전을 기록으로 꼼꼼히 적어가면서
아이들은 많은걸을 느끼고 경험해 볼것입니다.

이제 몇달만 지나면 한학년 진급을 하게되는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학년을 향한
공부를 겨울방학동안에 해보는것도 좋은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장을 아니 도전노트를 만들어보라 해야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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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의 런던 대소동 파랑새 청소년문학 10
질리안 존슨 글.그림, 오경아 옮김 / 파랑새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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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두께감이 느껴지는 책이 도착하자마자 큰아이가 읽기시작하네요.
영국 교과서에 수록된 선데이 타임즈 선정책이라는 글귀에 호감이 간 책이기도 하네요.
토라는 인간아빠와 인어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두다리가 있지만 비늘로 덮혀있어 항상 잠수복을 입고 다녀요.
인어 엄마, 인간 세계 보호자인 월터스씨,희귀새울 셜리, 셜리를 훔쳐가려는 인어 파멜라,
새로운 친구 루엘라 결코 평범치 않은 가족, 남들과 다른 토라는 따가운 시선들에 상처를 받게되죠.
남과 다르다는이유로 하나로 따돌림 받아야 하고 상처를 더 깊게 안고 가야하는 토라를 보면서
요즘 초등생들 저학년부터 친구들을 왕따하고 그런다는이야길 많이 들으면서 못내 씁쓸해지더군요.
고학년이 되어서도 잘놀던 아이들이 다음날 갑자기 안놀거나 한다고 .....
집에서 학교에서도 그리하라 가르쳐 주진 않았을텐데 철없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건 절대 나쁜짓이며 해서는 안될일이라고 따끔하게 일러주지만
모든 아이들이 안그러는게 아니기때문에 늘 마음이 놓이질 않죠.
나와 네가 다르다고 놀림을 당하거나 해서도 안될뿐만아니라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어우러서 살아야하는 세상이란걸 잘 인식시켜줘야하는것도
부모의 몫인거 같아요.
꽤 많은 분량의 책을 읽으면서 전혀 지루함없이 흥미롭게 잘 읽을수 있었네요 

 

도전은 용기도 필요하지만 더불어 지혜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매일이 용기가 필요하고 도전정신이 필요하죠.
매일이 모여 일년이 되고 일년이 모여...그리고 평생이 되듯이
매일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어린이가 되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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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탐험 꿈발전소 : 자동차회사 미래탐험 꿈발전소 9
박연아 글, 안중걸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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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꿈발전소 시리즈 자동차회사가 나왔네요.

이책에는 자동차 엔지니어와 자동차 디자이너 자동차 정비사 서비스 어드바이저에 대한

자세하고도 재미난 직업에 대한 소개가 나왔네요. 

 

 

우리나라 자동차의 역사는 최초로 수입되었던 일제 강점기인 1903년 고종황제가 즉위한 지 40주년을 맞아 들여온 포트 자동차입니다.

이후 1911년 조선의 초대 총독인 데라우치가 고종황제를 위해 자동차 네대를 들여왔고

 1913년 부터 국민들도 자동차를 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14년 영친왕 이강공이 미국제 오버랜드를 들여왔는데, 1915년 전직 마차부였던 윤권이라는

사람이 이 차를 운전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운전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1920년에 들어서면서 택시보다 저렴한 승합 버스가 지방에서부터 생겨나기 시작했고

 1928년 초 현재의 서울 시청인 경성 부청에서 20인승 버스열대를 일본에서 들여왔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는 시발로 1955년 정비업을 하던 최무성씨가 미국이 쓰던 지프차를

개조해서 만든 승용차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학습서인데도 제법 꼼꼼하게 자동차에 관련된 직업군과

자동차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좀더 알아가기를 통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많은 상식을 알아갈수 있는 책입니다.

 

어린이 꿈발전소의 다양한 직업군을 통해 어린이들이 앞으로 꿈을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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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전함 크로스 섹션 - 1800년대 영국 목조 군함을 살펴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리처드 플라트 지음, 스티븐 비스티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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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에서 시리즈로 나오는 [한눈에 펼쳐보는-전함 크로스 섹션]을 받았어요.

1800년대 영국 목조 군함을 살펴보는 책인데 정말 그림도 그렇고 이리 정교하고

자세하게 군함의 내부를 볼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 그지 없네요.

마치 배이 해부를 보는듯해요.

 

군함의 구조뿐만아니라

식사준비와 식사하기 여가와 보급품 바다에서 하는일, 전투 위치로, 취침

항해와 규율, 장교 , 제독,등

군함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통합해서 함께 공부할수 있어

정말 유익하겠더군요.

 

아물측( 배앞쪽)-18세기 목조 군함이 주요부를 나타낸 것으로 선체,즉 배의 몸통 위로 세개의 커다란 돛대가 높다랗게 솟아 있는데 각각, 앞돛대 ,큰돛대, 뒷돛대라고 불렸다. 돛대에는 수평으로 활대가

달려 있는데 여기에 돛을 매달았다. 목조군함은 수백 개의 밧줄로 돛대와 돛을 조정하면서

굉장히 복잡하고 정교한 기계처럼 움직였다.

 

각 주제마다 왼쪽 면에 나타난 배그림이 흰색으로 표시된 곳이 해당 주제에서 크로스 섹션으로 보여주는 분인데 이에 대한 설명또한 자세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한눈에 보기 쉽다.

 

군함엔 누가 타고 있을까?

해병 131명, 해병 대위 해병 중위 해병 중사, 해병 하사,해병고수, 수병 569명, 하사관 준위

열이 승무원 하급준위 부장 부함장,함장 제독 등 다양한 군인들의 계급도 알수 있고 그들이 하는일까지 모두 잘 설명되어 있다.

 

책한권으로 군함에 대한 모든것들을 알아볼수 있는 좋은기회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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