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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우리집 - 우리 아이 영적 성장을 위한 기도문
그레고리 울프.수잔 M. 울프 지음, 양혜원 옮김 / 청림출판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자녀의 영혼을 양육하는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책표지를 한 번 더 감싸고 있던 조그만 겉표지에 이런 문구가 있더군요.

영혼...양육...책임...

모두 다 제법 무게감 있는 낱말들이라,

심호흡을 하고 찬찬히 책을 읽었답니다.

 

이 책은 모두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기도가 아이의 영적, 도덕적, 인지적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녀에게 기도를 가르치려 할 때 부모는 어떤 어려움에 부딪히며

그에 대한 해법은 무엇이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2에서는 다양한 기도문들을 소개하고 있구요.

한 마디로 말해 1부는 이론편, 2부는 실제편이라고 해도 될 듯.....

 

저희집에서도 늘 기도가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지금은 제가 출산휴가 들어가는 바람에 아침기도는 잘 안되지만,

출근할 때는, 책상에 앉자마자 아침기도를 드렸죠.

직장동료를 위해... 오늘 만나게 될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다른 곳에 있을 나머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오늘도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기도로 마무리하곤 했어요.

그리고 식사 전에는 꼭 드리구요.

마지막으로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와 침대머리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리죠.

사실 제가 기도공부를 많이 안해서인지 늘상 같은 말들의 반복이지만

5살 난 저희 딸아이는 지겨워하지 않고, 본인이 먼저 잠자기 전 기도를 챙긴답니다.

" 엄마! 기도 해주세요~~ "

이러면서 말이죠.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좀 더 체계적이고 내용이 알찬 기도를 해야지...'하는 마음은 굴뚝 같았는데

그게 잘 안되었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기도드리는 걸 부끄러워하는 남편을 설득시키는 일도 숙제였는데,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구요.

그런데 '기도하는 우리집' 책을 읽고 깨달은 게 있답니다.

 

" 당신의 동기가 순수해질 때까지,

  그리고 당신이 신학 전문가가 될 때까지 기도를 미룬다면

  당신은 결코 기도를 시작하지 못할 것이다 "

 

본문에 나온 이 글귀처럼,

멋진 기도를 위해 나중에...나중에...하고 미루면서

지금 당장 기도를 시작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기도를 할 수 없다는 것......

쉬운 듯하면서도 쉽지만은 않은 일이기도 하죠.

그리고 전 늘 기도는 창의적으로 만들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저자는 그러더라구요.

이미 알려져 있는 여러 기도문들 중 몇 개를 외워서 활용해도 된다고...

그래서 앞으로는 이 기도집에 나와있는 기도문을 써먹어보려구요.

그리고 아이아빠에게도 이 책을 읽게 한 후,

세 식구 같이 저녁기도도 드려볼까 싶네요.

성령 충만한 우리 가정이 되도록 말이예요~~ ^^

우리 가족의 영적 성장에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되어 줄 책을 읽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만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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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야, 괜찮아? 풀과바람 지식나무 11
김남길 지음, 강효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읽기 전, 겉표지만 보고서

서점에서 으레 만날 수 있는 자연과학책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고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어나갔답니다.

그런데 뒤로 점점 갈수록 가슴 한 구석이 답답해 오더군요.

지구의 평균기온을 0.74도나 상승시켜놓은 탓에

이제 그 죄값을 치루어야 한다니.....

 

책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아주 쉽게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우선 열 네 개의 소주제로 깔끔하게 분류되어 있으며,

각 내용들마다 핵심적인 내용들을 중심으로 삽화가 재미있게 따라나옴으로써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내용에 재미를 한 층 더 해주고 있답니다.

내용의 전반부에는 날씨, 기후, 계절, 바람, 고기압, 저기압 등의 설명이 주를 이룹니다.

성인들도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기상, 기후에 대한 내용들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놓은 점이 아주 돋보이며

날씨로 인해 역사가 바뀌어진 내용들도 짚고 넘어가면서

역사상식 또한 알게 해 주는 작가의 재치에 더더욱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지구온난화에 대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심각성이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산업화 시대 이전까지 약 15도이던 지구전체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후 0.74도 가량 높아진 탓에

지구는 이상 기후에 시달리며 가뭄, 폭설, 폭염, 홍수, 냉해, 산불 등

온갖 자연 재해가 지구 곳곳에서 일어난다는군요.

그리고 지구온난화의 가장 주범이 '이산화탄소'이며

이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것이 석탄, 석유, 가스 등의 화석연료랍니다.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방법이 '대체에너지 개발'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이 책은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도 소개되고 있지만, 얼마 전 라디오 광고에서 들었던 내용이예요.

요즘 우리 나라 동해에서 명태가 안 잡힌다는군요.

동해의 수온이 높아지다보니

한류에서 사는 명태가 더 차가운 물을 찾아서 북쪽으로 이동해버렸다는거죠.

명태를 불러오기 위해서는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는 그 캠페인 방송을 듣는 순간

지구온난화의 문제점이 피부로 와닿더라구요.

 

하나밖에 없는 지구...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물려줘야 할 소중한 공간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고 아프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강한 메세지를 준 '기후야, 괜찮아?'....

마치 한 권의 환경서적을 읽은 느낌이었답니다.

많은 깨달음을 안겨 준 좋은 책을 읽게 해 주신 해솔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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