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무엇을 가져올지 누가 알겠어 소설Blue 6
박향 지음 / 나무옆의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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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무엇을 가져올지 누가 알겠어'


 


'파도가 무엇을 가져올지 누가 알겠어' 이 문장 너무 마음에 콕하고 꽂혀서인지 몇 번을 입밖으로 되뇌었는지 모른다.


찾아보니 이 문장은 '캐스트 어웨이'라는 영화에서 나왔던 대사라고 한다.


 캐스트 어웨이라는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 궁금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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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책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이 책은 청소년 소설이다. 그리고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을 한 작가의 소설이기도 하다.


이 책은 보통 학창시절에 한번쯤 만나봤을 법한 캐릭터들이 나온다.


모범생으로 보이는 현제 같은 친구,


이름이 나랑 비슷해서 친해지게 된 제현 같은 친구,


여자아이지만 남자아이 같은 성격의 소유자 지수 같은 친구,


그리고 왕따였었던 기동이 같은 친구,


그리고 수수께끼의 의문의 소녀 같은 친구,


그 수수께끼의 의문의 소녀와 똑같은 일을 겪은 학생을 만나본적은 없겠지만


물론 여기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환경을 들어다보면 흔치는 않을거 같지만


주변에는 있을법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다.


그런 비슷한 환경에서 또는 다른 이유로 커다란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이런 아이들을 만나보지 않았을까 생각든다.


그리고 한번쯤은 학생때 일탈을 꿈꾸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예를 들면 두발 제한이 있는 학교에서 몰래 머리를 염색한다거나 기른다는 그런 소소한 일탈말이다.


그거 말고도 학창시절에는 부모님과 의견 충돌로 스파크도 많이 튀겼던 것 같다.


이 책의 이야기를 간단히 하자면 현제, 제현, 지수, 기동 앞에 수수께끼의 소녀가 나타난다.


그 소녀의 가정에는 끔직한 살인사건이 있었고, 그로써 마음에 차마 아물지 않은 커다란 상처를 가진 소녀다.


그리고 비밀리에 그 소녀가 하던 일을 이 네 학생이 소녀를 위해 대신 진행하는데


앞으로 읽으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더 많은 스포는 여기까지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책 제목과 같은 대사가 나온 영화가 궁금했던 이유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 만큼 책을 읽은 후 이 책 제목은 마지막까지 여운이 가시지 않고, 마음 속에 새겨진 것 같다.


이런 책과 같은 상황은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에피소드가 생기게 될 킹콩이에게


과연 이 책을 학생이 된 킹콩이에게 보여주면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지 궁금한 청소년 소설이었다.


그리고 나는 킹콩이를 키우며 어떤 엄마 역할을 해야할지 생각하게 되는 소설이었다.


지금까지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청소년 소설 '파도가 무엇을 가져올지 누가 알겠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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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다이어트
안나카 지에 지음, 김경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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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365일 1년 내내.


과식하고, 정신없이 폭식했을 때는 내일부터는 꼭 다이어트.


이 말은 정말 매일 매일 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다이어트는 일상생활에서 떨어트릴래야 떨어트릴 수 없는 존재인 듯해요.


거기다가 저 같은 경우에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해요.


그 중에 군것질(과자, 빵 등등)을 포기할 수가 없어요.


그리하여 저는 다이어트 진행, 일시 중지, 포기, 다시 시작을 반복하고 있어요.


정말 저에게 다이어트(살빼는)하는 이유는 먹기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일 정도예요.


그만큼 먹는걸 포기하지 못한답니다.


그리고 제가 제 위장을


'이 정도 배부르게 먹어서 목까지 차서 더이상 들어가지 못하는데 뭘 더 먹을 수 있겠어?'라고 우습게 보았다가


디저트도 거뜬히 들어가는 제 위장을 보고 할 말을 잃은 적도 많답니다.


그러다가 발견하게 된 이 책



바로 '군것질을 멈출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간식다이어트' 책 되시겠습니다.


정말 저같이 다이어트도 군것질도 포기 못하는 다이어터들이 혹할 수 밖에 없는 타이틀 같아요.


이 책의 크기는 크지 않아요. 손에 쏘옥 들어올 정도의 아담한 사이즈라 어떤 가방이고 쏘옥 잘 들어갔던 것 같아요.


(매우 미니미한 핸드백은 들어가지 않을 수 도 있는 크기예요.)


그리고, 겉표지는 단순해보이지만 빨간 글씨로 큰 제목과 소제목들이 한 눈에 쏘옥 들어올 수 있는 디자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책 색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표지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 책은 '간식은 살찌게 하는 원인', '다이어트의 실패의 원인'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건강하게 간식을 잘 먹으면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다.', '간식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라고


생각을 바꾸게 했던 책인 것 같아요.


그리고 책에 나와있는 내용들이 따라하기 어려운(이론만 빠삭하게 채워줄 내용)내용들만 가득한 것이 아니어서


쉽게 따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연구 결과가 저자의 글들에 뒷받침 해주어 더 설득력이 갔답니다.


책 뒷부분에는 실천 방법도 구체적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다이어트 계획 중인 다이어터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이라 생각하며 멀리했던 간식 먹으며 건강한 다이어트 하는 다이어터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 책 '간식 다이어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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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이 달링, 독거미 여인의 키스
김재희 외 지음 / 도서출판바람꽃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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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이 달링, 독거미 여인의 키스'

 

 

 

오늘은 요번에 서평할 책의 장르는 추리랍니다.

 

뭔가 제목이 저래서 로맨틱해보이죠?

 

하지만 책 표지는

 

 

상당히 추리물 같습니다.

 

자 이 책은 한국추리작가협회 열 명의 정예작가들이 펼치는 추리소설이랍니다.

 

고한이라는 마을이 배경으로 동일하다는 것 외에

 

소설 한 편 한 편마다 작가님들의 색깔이 돋보여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소설을 쉽게 읽어 볼 수 있는 소설부터

 

온 몸에 찌릿하게 전율이 흐르는 반전이 있어 마지막까지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 소설까지

 

고루고루 추리 소설이 실려 있는 듯해서 좋았어요.

 

앞부분에서도 반전은 있었지만

 

책을 읽을 수록 반전이 더 크게 다가온 듯한 느낌도 받았어요.

 

그리고 몇 장 안되는 단편인데 이렇게까지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몇몇 작가님들은 작가님들의 글을 찾아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이 책을 읽어보면서 왜 이 10명의 한국 추리 작가들은 배경을 '고한'이라는 마을로 정했을까?하고 궁금했어요.

 

어느 작가님은 주인공이 서 있는 배경을 상세히 함께 풀어나가서

 

제가 마치 고한이라는 마을에 가있는 기분도 만끽했었답니다. 

 

그리고 너무 너무 궁금했어요.

 

그리고 찾아보니 고한읍은 전국 최초의 추리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이 소설도 고한읍의 지원으로 출간된 책이더라고요.

 

그 뿐만 아니라 이 책에 실린 작품을 방탈출 게임 및 전국탐정대회 시나리오로 활용해

 

고한읍을 전국 최초의 추리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하네요. 

 

방탈출게임은 11월달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어느 글 보니 고한에서 추리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했었다고 하는데

 

아마 더 크게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이 책을 통해 고한이라는 마을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많이 유발할 것 같네요~

 

저는 아들이 어서 커서 함께 '고한'이라는 마을에서 머물러 셜록홈즈처럼 추리하는 날이 오길 바라며

 

이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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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끝내는 해커스 토익 스피킹 Start - 스피킹 초보를 위한 필수 학습서 | 토스 실제 시험과 동일한 출제유형 반영! 2주 만에 끝내는 해커스 시리즈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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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끝내는 해커스 토익 스피킹 스타트' 


 


안녕하세요. 요즘 영어공부하다가 일이 바빠서(핑계) 못하고 있는 1인 입니다.


그리고 공부하면서(지금은 잠깐 쉬지만) 요즘 스피킹이 중요하게 느껴지는 1인이예요.


지금 레몬쌤 숙제하면서 손으로는 익었는데


입으로는 바로 나오지 않고 "음...."이러면서 손바닥에 손가락으로 글 한 번 써야지 입으로 나오더라고요.


영어숙제한지 얼마 안되서 이렇겠지만요.


물론 쉬고 있는 지금 머릿속은 새하얗게 눈이 내려있네요.


 그러다가 이 책을 발견했네요.




'2주 만에 끝내는 해커스 토익 speaking start' 입니다.


토익 준비하시다보면 '해커스'책으로 많이들 공부하시는 거로 아는데


그만큼 믿고보는 토익 교재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실전모의고사 응시권 2회, 핵심표현&구문 mp3, 말하기 연습 프로그램, 교재 모의고사 해설강의 1회, 교재 mp3 


이 모든게 꽁짜예요


공부하면서 알차게 이용해볼 생각이예요~       

 

이 책 목차는 간단하게 1~6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 밖에 실전 모의고사와 스피킹 핵심표현 암기장과 핵심구문 100문장까지


구지 토익 스피킹 준비하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이 책을 통해 스피킹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그런 목적으로~
 

그리고 이 책을 받기 전까지 


2주 만에 끝낸다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실력이 있어야하는거 아닌가라고 걱정아닌 걱정을 했답니다.


다행히도 왕초보인 저도 따라할 수 있게 4주 학습 플랜까지 있더라고요.


그 밖에 맞춤형 학습플랜(1주~4주 학습 플랜)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하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어느 정도 토스 준비하셨던 분들이라면 오랜 기간투자 하지 않고도 


단기간에 레벨 6이상까지 달성하기 좋을 교재일듯 해요.


그리고 토익스피킹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시험당일 팁도 들어있으니 도움이 많이 되실거라 생각되요.


토스 준비하시는 분들 그리고 영어가 입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말하기 연습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어서요~ 


그래서 '아마 말하기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외국어 잘하는 여자가?!!'라는 희망을 가지고 공부하려고요)


단기간에도 가능하다니깐 전 한번 도전해볼래요.


물론 4주 플랜도 딱 맞춰 못할 수 도 있지만요.


그리고 공부하면서 체계적으로 되어 있는 책 짜임이 보여서


 '역시 이래서 해커스인가?'라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암튼 모두들 화이팅이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2주 만에 끝내는 해커스 토익 스피킹 스타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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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 - 토플·편입영어·공무원 영어단어 빨리 외우는 법
Mike Hwang 옮김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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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  

토플.편입영어.공무원 영어단어 빨리 외우는 법 


 


오늘은 수많은 영어 단어들을 빨리 외울 수 있는 법이 적힌 책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바로



'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이라는 책이예요.


영한대역 소설이라고 해서 엄청 두껍고 커다란 사이즈를 생각했지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사이즈를 자랑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보통 영한대역 책이라 하면 한글 번역서 따로 원서 따로 제본되어 한 커버를 씌어 묶어 판매하는건 보았는데


(아니면 우리나라 출간된 외국 소설 중 좋아하는 소설의 원서를 따로 구입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런데 이 책은 특이하게 왼페이지에는 원서가 오른페이지에는 한글로 번역된 페이지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러니깐 한눈에 원서, 한글 번역서가 들어오기 쉽더라고요.


거기다가 우리나라 문법 구조가 아닌 영어 문법구조로 번역되어 있어서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해요.


그리고 전 이 책의 특징 중 하나가 '원어민 mp3 자료'를 제공하고 계셔서


이 책을 통해 독해 뿐만 아니라 스피킹까지 공부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물론 귀도 열리겠지요?


암튼 전 영한대역소설 mp3자료 제공하는건 보지 못했거든요.


(아마 이런 류의 책은 접하는게 처음이여서 모르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 책으로 공부하시려는 분들을 위해 진도계획도 써져 있으니


자신에게 맞춰 계획을 수정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이 책의 장점을 또 들자면 독자들이 원하는 것을 최대로 들어주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 좋았어요.


예를 들면 '영어수준이 더 쉬운것 부터', '더 재미있는 것부터', '더 짧은 것부터', '더 최신것부터', '느낌별로', '주제별로'로 나뉘어져


각각 다르게 순서를 배열해 놓으셨더라고요.


저같은 영어왕초보에겐 이런 순서배열이 없고,


초반부터 어려운 내용의 소설이 나왔다면 한페이지도 미처 다 못보고 책을 덮어버렸을거예요.


그런데 이런 세심한 덕분에 공부하는데 더 수월할 것 같아요.


요즘 바빠서인지 (이직 예정으로 인한 준비와 3개월 조금 넘게 일한 직장에서의 일, 그 밖에 여러 일들이 뒤섞여 정신이 없는 상태)


여유를 가지라고하면 가질 수는 있지만 머리가 복잡하니 쉬는게 쉬는게 아니더라고요.


기간에 얽메이지 않고, 여러 일에 얽메이지 않을 때 이 책의 매력에 더 깊이 빠져들어가봐야겠어요.


(작가님이 만약 이 책이 어렵다면 'top 10 연설문'을 추천해주셔서 그 책도 조만간 읽고 돌아와야겠어요.)


영어를 샬라샬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그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지금까지 '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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