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간식 다이어트
안나카 지에 지음, 김경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8월
평점 :
'간식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365일 1년 내내.
과식하고, 정신없이 폭식했을 때는 내일부터는 꼭 다이어트.
이 말은 정말 매일 매일 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다이어트는 일상생활에서 떨어트릴래야 떨어트릴 수 없는 존재인 듯해요.
거기다가 저 같은 경우에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해요.
그 중에 군것질(과자, 빵 등등)을 포기할 수가 없어요.
그리하여 저는 다이어트 진행, 일시 중지, 포기, 다시 시작을 반복하고 있어요.
정말 저에게 다이어트(살빼는)하는 이유는 먹기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일 정도예요.
그만큼 먹는걸 포기하지 못한답니다.
그리고 제가 제 위장을
'이 정도 배부르게 먹어서 목까지 차서 더이상 들어가지 못하는데 뭘 더 먹을 수 있겠어?'라고 우습게 보았다가
디저트도 거뜬히 들어가는 제 위장을 보고 할 말을 잃은 적도 많답니다.
그러다가 발견하게 된 이 책

바로 '군것질을 멈출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간식다이어트' 책 되시겠습니다.
정말 저같이 다이어트도 군것질도 포기 못하는 다이어터들이 혹할 수 밖에 없는 타이틀 같아요.
이 책의 크기는 크지 않아요. 손에 쏘옥 들어올 정도의 아담한 사이즈라 어떤 가방이고 쏘옥 잘 들어갔던 것 같아요.
(매우 미니미한 핸드백은 들어가지 않을 수 도 있는 크기예요.)
그리고, 겉표지는 단순해보이지만 빨간 글씨로 큰 제목과 소제목들이 한 눈에 쏘옥 들어올 수 있는 디자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책 색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표지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 책은 '간식은 살찌게 하는 원인', '다이어트의 실패의 원인'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건강하게 간식을 잘 먹으면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다.', '간식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라고
생각을 바꾸게 했던 책인 것 같아요.
그리고 책에 나와있는 내용들이 따라하기 어려운(이론만 빠삭하게 채워줄 내용)내용들만 가득한 것이 아니어서
쉽게 따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연구 결과가 저자의 글들에 뒷받침 해주어 더 설득력이 갔답니다.
책 뒷부분에는 실천 방법도 구체적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다이어트 계획 중인 다이어터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이라 생각하며 멀리했던 간식 먹으며 건강한 다이어트 하는 다이어터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 책 '간식 다이어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