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락별이 이야기 두근두근 캘리그라피 동화
이은혜 그림, 윤율 글, 김진경 캘리그라피 / 소라주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꼼지락별이 이야기'


 


오늘 포스팅할 책은 '꼼지락별이 이야기' 라는 책이랍니다.



앞표지에는 이쁜 아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답니다.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한손에는 인형을 들고 개그쟁이 표정을 짓고 있는 꼼지락 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엽기만 하네요~


이 책은 표지에도 써져있듯이 


그냥 그림책이 아닌 캘리그라피가 그려져 있는 특별한 책이랍니다.



은은한 그림 색감과 부드러운 그림체와


 각 장면에 맞는 켈리그라피가 어울려져


보는내내 너무 이쁜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목욕시간 모습


꼼지락별이의 짝짜꿍하는 모습을 보고, 별이의 부모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가득하네요.



마지막 표지에는


꼼지락 별이와 엄마 아빠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가운데서 코오 자는 꼼지락별이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이제 예정일 일주일도 안남기고 있는 저로써는


저 모습이 앞으로 곧 제 눈앞에도 펼쳐질 예정이라


너무 흐뭇흐뭇해지네요~~~~


지금까지 꼼지락별이와 함께하는 음악소리와


이쁜 캘리그라피와 볼수록 이쁜 그림체가 가득한


'꼼지락 별이 이야기'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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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쪽으론 숨도 쉬지 않았다 - 제5회 한우리 문학상 청소년 부문 당선작 한우리 청소년 문학 6
장혜서 지음 / 한우리문학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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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쪽으론 숨도 쉬지 않았다'


 


오늘 포스팅할 책은


청소년 부문 당선작 '내쪽으론 숨도 쉬지 않았다.'입니다~


 


 이 책의 내용을 대충 살펴보자면요.


 


이름으로 짐작되는 글로 이루어진 목록이 나옵니다~


이름이 맞고요.


그리고 저는 솔직히 처음 읽을때 이름만 보고 성별을 파악하는데 어려웠어요.


승지, 승희라는 이름만 보고 여학생인가? 했고,


세진이라는 이름만 보고 남학생인가? 했어요.


물론 나만 그런 착각을 했겠지?


이름만 보고 그렇게 파악하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알콩이는 


분명 아이가 크면서 나만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육아하려는 모습을 미리 보는 것 같아 씁쓸했다는 


다시 책 이야기로 넘어가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재이, 강물, 이영, 이서의 네명의 어른들과


그 어른들로 인해 인연이 되어 만나게 된


히라, 은기, 승지, 승희라는 네명의 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엄마(재이)의 죽음으로 인해 엄마친구(강물)의 딸과(히라) 함께 살게된 은기


쌍둥이 승지, 승희를 두고 떠나버린 이영


재이가 있는 집을 화재를 낸 이서


쉽게 주변에서 보기 힘든 내용이기에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흔히 일어나기 힘들거라 판단되는 내용이었답니다.


하지만 흔히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 할지라도


여기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시간이 흐를수록 느끼는 감정만큼은 살아가면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 생각되요.


처음에 책 이름 '내 쪽으론 숨도 쉬지 않았다'만 보고


뭔가 즐거운 학창시절 내용이 아닌 좀 어두운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사춘기 학생들의 방황이 담긴 책이 아닐까 짐작했었어요.


그리고 킹콩이도 태어나면 언젠가 사춘기가 있겠거니 방황도 하겠거니 하며


미리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지만 비슷한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태교하는겸 킹콩이의 미래모습을 보는겸 소리내어 읽고 있었는데


읽다보니 흔히 생기지 않을 이야기라 판단했고,


읽어주다보니 집중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구절들이 있는 것 같아


(책 첫 장부터 한구절 한구절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도여서라는게 옳은 표현일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그냥 '킹콩아 엄마 혼자 읽을께'라며 혼자 독서시간을 가졌답니다.


-----

다 읽은 알콩이의 느낌은


이 책에 언급되는 네명의 학생들은 여러 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네명의 어른들도 몸은 어른이어도 네명의 학생들과 같은 나이로 보여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내쪽으론 숨도 쉬지 않았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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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뛰어넘기 3 - 조선 건국부터 북벌 정책까지 한국사 뛰어넘기 3
송영심 지음, 민은정.정인하 그림 / 열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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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책추전'한국사 뛰어넘기(3)'

 

 

 

 

 

 

오랜만에 포스팅하러 온 알콩이입니다


오늘은 한국사 뛰어넘기의 세번째 이야기를 가지고 왔는데요


한국사 뛰어넘기 2권에서는 남북극 시대부터 공민왕의 개혁 정치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3권에서는 그 다음에 세워진 조선의 이야기부터 시작한답니다~~~


14세기 말 고려는 권문세족들의 부정부패가 날로 심해지고 불교가 타락하면서 큰 위기가 생기는데


이성계는 권문세족을 비판하는 신진사대부와 손잡고 위화도 화군을 단행하여 권력을 손에 넣었고,


과거에 합격한 신진사대부들은 당당히 토지를 받는 법인 과전법을 실시하여


(과전법을 실시해서 농민이 내는 세금을 생산량의 10분의 1로 통일해 세금부담을 줄였다고해요.)


반대파를 없애고 고려를 무너뜨렸답니다.


처음 이야기는 우왕의 문하시중인 최영과 이성계의 이야기가 나오고,


 

우왕과 최영은 고려를 위해 명나라를 치자며 많은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반대하던 이성계의 말을 무시한채 진행합니다.


이성계는 왕의 명을 어기고 군사를 돌려 개경을 공격해요.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많이들 알고 있는 '위화도 회군'이랍니다.


알콩이는 솔직히 위화도 회군은 들어본적있었으나 이게 정확히는 무엇인지 몰랐던 1인이라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결국, 우왕은 쫒겨나고, 최영도 유배당했다가 참수형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뒤이어 이성계하면 꼭 나오는 인물이지요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국가를 세워야한다는 주장을 펴는 급진개혁파 '정도전'


고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잘못된 부분만 개혁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온전개혁파 '정몽주'


정몽주는 오직 고려만이 자신이 충성을 바칠나라로 여겼던 인물 중 하나였답니다.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은 이성계를 왕으로 만들려면 정몽주를 죽일 수 밖에 없다 판단하고,


부하들을 시켜서 집으로 돌아가는 정몽주를 죽였고, 나라를 해치는 당을 만들어 나라를 어지럽혔다며 시신에서 목을 잘라


성문에 걸어두었고, 공양왕을 폐위시키고,


정도전과 조준 등의 추대로 이성계는 조선의 1대 임금 태조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잠깐 뒤이어 정몽주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는데요.


정몽주가 죽을 때 흘린 피가 아무리 닦아도 없어지지 않고, 지금까지 흐릿하게 남아있다고해요.


그 것을 보며 고려를 끝까지 섬기려 했던 충성스러운 마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자신의 나라를 위한 마음은 같았으나 그 나라를 위해 한 생각이 달라


슬픈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서로서로 같은 마음으로 함께 했으면 좋았으련만 좀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조선은 유교적인 학문과 인품을 갖춘 양반 사대부들이 다스리는 나라로 성장해갔으며


신진사대부들은 백성이 모든 일의 본바탕이 된다고 믿으며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펴려고 했답니다.


고려시대보다 백성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백성을 위하고 소중히 여기고, 경국대전이라는 법전을 만들었답니다.


책을 읽다보면 경국대전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어서



한눈에 보기에 편하실거 같아요~~~



조선사람들은 유교윤리에 따라 삼강오륜을 몸으로 실천하며 살았다고 해요.


관혼상제를 치를 때도 성리학의 기초를 따를정도였다고 해요.


그리고 당시 여성들은 시와 서화를 통해 생각과 삶을 표현하기도 했답니다.


율곡 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은 자식을 뜻하는 포도와 가지들을 그려 자식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초충도를


그리기도 했답니다.


15세기에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세종대왕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훈민정음'이야기입니다.


세종대왕은 1443년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훈민정음을 직접 창안하여 만들었다고해요.


만드느라 눈에서 진물이 흐를 정도로 고생이 심했다고해요.


하지만 많은 여러 대신들이 반대를 하는데요.


이 때 세종대왕은 말하지요~


"우리 말이 중국 말과 달라서 백성들이 글을 쓰는 것이 매우 어렵도다.


내가 이를 헤아려 불쌍한 백성들을 위해 글자를 만든 것이다.


설총이 이두를 만든 것은 백성들이 글자를 편리하게 쓰게끔 하려 함이 아니겠느냐?


나 역시 백성들을 도우려고 글자를 만든 것인데


너희는 설총은 옳다하고 왜 과인은 그르다고 하느냐?"


또 훈민정음을 다 만들고 나서도 3년이라는 시험과정을 통해


세종 28년인 1446년 모음11자, 자음 17자 총 28자로 만들어진 소리글자. 훈민정음을 반포했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성리학에서 가르치는 예정을 알기쉬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는 '삼강행실도',


형편에 맞게 나온 우리나라 최초 농업서적 '농사직설'을 비롯해 백성들을 위해 힘을 쓰셨답니다.


아!!! 그리고 아시나요??


세종대왕은 시각장애가 있으셨다는걸요~


재위기간 32년 가운데 20년여동안 시각에 장애를 느꼈고,


당시 35살에 시각장애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있답니다.


임종하기 전 8년 동안은 거의 앞을 못보았다고해요.


그래서인지 세종대왕은 장애인 복지정책에 애정을 쏟았다고 하지요.


그리고 많은 문화재들이 설명되지만


현재 다른 나라에 있거나 전해지지 않은 많은 문화재들이 있어 씁쓸하기도 했답니다.


또한 세종대왕하면 함께 언급되는 인물이 한명이 더 있는데


바로 장영실입니다.

 

 


아시는 분들이 많을수도 있지만 장영실은 원래 관청에 소속된 노비였다고 해요.


세정대왕은 장영실에게 벼슬을 내려 여러가지 기구를 만들게 했는데


세종대왕 때 만든 과학기구가 대부분 장영실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라고 해요.


세종대왕때 만든 과학기구는 우리가 아는


자동물시계인 '자격루', 해시계 '앙부일구'가 있답니다.


그 이후에는 측우기도 발명했다지요~


무기도 활발하게 발명되었고, 과학기술 발달로 인해 조선 농업생산력은 높아졌다고 해요.


조선전기에는 훈구세력(조선전기 권력을 잡았던 정치세력)과


사림세력(성종때를 전후하여 나타난 세력)이


서로 날을 세우며 심하게 대립하고, 훈구세력이 사림세력을 공격해 많은 사대부들이 억울하게 죽는 일이 벌어져요.


하지만 사림세력은 선조때부터는 정치 권력을 독차지한뒤 붕당을 만들지만 동인과 서인으로 분연하여 대립하게 되요.


하지만 사림은 지방의 서원과 향약을 바탕으로 세력을 키워 중앙정계에 끊임없이 진출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우리나라는 붕당정치가 시작되어 국론이 어지러웠고, 군대는 훈련이 부족해 국방력이 약했답니다.


하지만 일본은 분열된 일본을 통일하고, 조총을 받아들여 무기기술이 발달된 상태였답니다.


1592년 일본은 임진왜란을 일으켰답니다.


 


이순신장군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었답니다.


왜군이 쳐들어오자 이순신장군은 거북선을 이용해 승리를 거두었답니다.


그것이 바로 임진왜란 3대첩 가운데 하나인 한반도 대첩이랍니다.


그 외 권율장군이 부녀자까지 총동원해 치른 행주 대첩과 진주대첩도 있었답니다.


육지에서는 전문훈련을 받지않고 나라를 지키기위해 백성들이 일으킨 군대 의병들이 싸웠답니다.


그 이후 일본은 휴전 협정을 맺는척하며 1597년 정유재란을 일으킵니다.


조정은 일본이 흘린 거짓정보만 믿고 이순신에게 출정을 명하지만 이순신은 일본의 계략을 눈치채고 명을 따르지 않는데


이에 나라는 이순신장군을 고문하고, 삼도 수군통제사에서 말단군인으로 강등시키고, 전쟁터에 보냈답니다.


이순신 장군이 벌받을 동안 삼도 수군통제사 자리에 원균이 임명되었고, 명에따라 무리하게 싸우다가 거의 전멸당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이순신장군을 삼도 수군통제사에 임명했지만


돌아와 보니 남아있는 군함이 고작 열두척밖에 안남아있었답니다.


이순신장군은 걱정하는 선조를 위로하며 올린 보고서 대목에는 "저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배가 있사옵니다."라고 써져있었다지요.


이순신장군은 다른곳에서 배 한척을 더 구해


단, 열세척의 배로 130여척의 왜선을 물리치는데 이 전투가 바로 명량대첩이랍니다.


정유재란 막바지에 이순신장군은 노량해전에서 적의 유탄을 맞고 숨을 거두었답니다.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부하들의 사기가 떨어질것을 우려해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유언도 남겼다지요.


임진왜란이 끝난 뒤 북쪽에서는 후금이 힘을 키워 조선을 압박했어요.


광해군은 후금과 명나라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아 전쟁을 피했지만


인조반정으로 명나라를 지지하는 세력이 정권을 잡게 되면서 청나라로부터 큰 침입을 두번이나 받게 된답니다.


정묘호란에 이어 병자호란까지 패배한 조선은 소현 세자를 비롯해 수십만 명의 인질을 청나라에 보내는 굴욕을 겪게 되었답니다.


오랫동안 청나라에 인질로 잡혀 있다 돌아온 봉림 대군은 형인 소현 세자가 갑자기 죽자 왕위에 올랐답니다.


효종은 청나라에 대한 원수를 갚으려고 10년 동안 북벌을 계획했답니다.


잘 훈련된 조총 부대를 두번이나 흑룡강 지역에 파견해 러시아 배를 정벌하기도 했답니다.


청나라와의 교류가 늘어나면서 그들의 실용적인 학문과 문물을 배우자는 사람들도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소현세자는 청나라에서 돌아오는 귀국길에 여러가지 신기한 문물을 들어왔다고 해요.


서양 문물에 밝은 사람들을 데려왔을 뿐 아니라 많은 서양 문물들을 가져왔다고해요.


17세기에 이미 서양문물에 눈 뜰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소현세자의 의견은 무시당하고, 갑작스런 죽음때문에 그럴수 없었다는 점이 안따까울 뿐이네요.


그래서 죽음에 대한 의문투성이라고도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드라고요.


요번 3권에서는 조선에 대해 나오는 이야기이기에


많이들 아는 인물들이 나와서 신나게 포스팅했네요.


물론 그 전 권에서도 많이들 아는 인물들이 나왔지만말이죠.


이번권에서는 더 애착이 가지고 그랬던것 같아요.


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지금까지 '한국사 뛰어넘기3'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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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노래
이승환 글.그림 / 그림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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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노래'


 


이제 곧 장마철이지요~~~


그때 동안 비를 펑펑 많이 보고,


비의 소리를 듬뿍듬뿍 듣게 될 것이예요


그래서 포스팅하게 된 책


바로 '비의 노래'입니다.


 


앙증맞은 캐릭터가 비옷을 입고 펑펑 뛰어당기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 표지


그리고 표지를 열면



비온다며 놀러가자고 들뜨게 하네요.


각 장마다 노래소리가 써져있답니다~


진하게 써져 있는 부분은 나중에 아가가 태어나도 음을 넣어서 읽어줘도 좋을듯 싶어요~


그런데 저번에 태교교육을 들으니


뱃속 아가한테는 그냥 일정한 음으로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래서 일정한 음으로~



마지막 부분에는 엄마가 부르는 노래가 있는데


최대한 아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한 번 더 불러줬답니다.


정말 순식간에 읽게 되는 유아책인데


한 번 더 남편한테 읽어달라고 해야할 듯 싶어요.


사랑을 듬뿍듬뿍 담아서 말이지요.


저번에 포스팅해도 언급했지만 아가가 7월달이 출산예정일인데


태어나서 '비'라는 친구를 알게 될 것이기에 이런 책을 통해


'비'라는 친구를 먼저 알게 해주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나중에 좀 더 커서는 '비의 노래' 책 처럼


 노래를 부르며 비를 맞이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벌써부터 들뜨게 만들어주는 책이네요~~~


지금까지 '비의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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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를 임신했어요! - 임신에서 출산까지 토리짱과 함께 시리즈 1
콘도우 아키 지음, 정윤아 옮김 / 이덴슬리벨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첫 아이를 임신했어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된 알콩이랍니다~~~


오늘 포스팅할 책은 '첫 아이를 임신했어요'라는 책이랍니다.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알콩이는 다음달에 이쁜 아가를 낳을 예정이랍니다.


그리하여 선택하게 된 책!!!


책을 보면 제 3장으로 임신과 출산과 산후로 나뉘어져 그려져 있어요~


초반에는 작가처럼 초음파 사진을 보고 들떴고,


심장박동소리 듣기 전에


사전검사결과 듣기 전에


첫 기형아 검사에 혹시 이상나오는게 아닐까


불안불안을 항상 달고 있었는데 작가또한 그런 모습을 그려놓아


몇개월 전일이지만 생생하게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임신해서 감정변화가 심해서인지 툭하면 남편한테 삐져있고 화내고, 작가처럼 그랬답니다.


저랑 같은시기에 출산하는 지인도 있는데 그 얘기를 하면서


정말 잘못도 없는데 화를 내는 임신한 부인을 두고 있는 


남편이 불쌍하다면서 안그래야지 했지만 또 욱하고 반성하는 알콩이랍니다.


아마 많은 임산부들이 그러고 많은 남편들이 참아내고 있겠지요??



그리고 임신한 이후 패스트푸드들이 얼마나 당기던지


저뿐만 아니라 이 작가도 패스트푸드가 얼마나 당긴다고 하든지


그리고 나처럼 입덧이 있어도 입덧을 버티려면 먹어야 한다며 잘 먹던 모습까지


그뿐만 아니라 체중이 급늘어서 의사선생님께 혼나는 것까지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저랑 같은 일을 겪은 작가를 보며 의지가 되더라고요.


글고 공통된 점이 보이니 반갑기까지 하드라고요.


또 다른 알콩이를 마주한 느낌??? 


 


그리고 이부분은 우리나라에 대해 좀 아쉬운 부분이라 올려요~~~


배가 만삭도 아닌 상태였지만 임산부인것을 보고 자리를 피해주는 분들이 있었다며 그렸던데


우리나라는 만삭인데도 임신한게 무슨 대수라고 하며 자리를 양보안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노약자석에 임산부도 앉아도 되는 자리이지만 눈치를 주는 분들도 계시던데


좀 안타까웠답니다.


물론 안그런 분들도 간혹 계실지 모르지만

 


그리고 이부분은 너무 공감갔어요.


분명 나에겐 크게 느껴진 태동인데


아빠가 느껴보겠다고 귀대고 있으면 어찌 알고 조용하곤 했거든요


그래서 밀당을 안다며 하곤했는데


모든 아가들이 다 그런가봐요

 


그리고 출산 부분이 나오는데


다음달이면 내가 겪게될 모습인지라


걱정이 앞서 웃음이 나오지 않은 부분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다른분은 어떨지 모르지만 분만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 생각하니


부담스러워 아가 낳고 부르면 안되냐고 남편한테 얘기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남편은 절대 반대했지만


이 작가분도 저와 같은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을 듯이라 생각하니


제 의견이 엄청 잘못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됐어요.


물론 그런의미로 그린게 아닐수도 있지만

이 책은 지금 현재 임신한 분도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저처럼 출산을 앞두고 걱정이 앞서는 분도 계실텐데


이책으로 임신초기부터 지금현재 모습까지를 보며 나와 같은시기의 예비엄마의 모습을 보고


공감하고 서로 의지할 수도 있고


출산, 산후부분을 보며


나보다 약간 빠른 출산 선배의 모습을 보며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출산이나 산후나 너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서 한참 출산한 선배가 아닌 약간 빠르게 출산한 선배모습이였답니다.) 


지금까지 '첫 아이를 임신했어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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