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첫아이를 임신했어요! - 임신에서 출산까지 ㅣ 토리짱과 함께 시리즈 1
콘도우 아키 지음, 정윤아 옮김 / 이덴슬리벨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첫 아이를 임신했어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된 알콩이랍니다~~~
오늘 포스팅할 책은 '첫 아이를 임신했어요'라는 책이랍니다.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알콩이는 다음달에 이쁜 아가를 낳을 예정이랍니다.
그리하여 선택하게 된 책!!!
책을 보면 제 3장으로 임신과 출산과 산후로 나뉘어져 그려져
있어요~
초반에는 작가처럼 초음파 사진을 보고 들떴고,
심장박동소리 듣기 전에
사전검사결과 듣기 전에
첫 기형아 검사에 혹시 이상나오는게 아닐까
불안불안을 항상 달고 있었는데 작가또한 그런 모습을 그려놓아
몇개월 전일이지만 생생하게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임신해서 감정변화가 심해서인지 툭하면 남편한테 삐져있고
화내고, 작가처럼 그랬답니다.
저랑 같은시기에 출산하는 지인도 있는데 그 얘기를 하면서
정말 잘못도 없는데 화를 내는 임신한 부인을 두고 있는
남편이 불쌍하다면서 안그래야지 했지만 또 욱하고 반성하는
알콩이랍니다.
아마 많은 임산부들이 그러고 많은 남편들이 참아내고
있겠지요??

그리고 임신한 이후 패스트푸드들이 얼마나 당기던지
저뿐만 아니라 이 작가도 패스트푸드가 얼마나 당긴다고 하든지
그리고 나처럼 입덧이 있어도 입덧을 버티려면 먹어야 한다며 잘 먹던
모습까지
그뿐만 아니라 체중이 급늘어서 의사선생님께 혼나는 것까지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저랑 같은 일을 겪은 작가를 보며 의지가
되더라고요.
글고 공통된 점이 보이니 반갑기까지 하드라고요.
또 다른 알콩이를 마주한 느낌???

그리고 이부분은 우리나라에 대해 좀 아쉬운 부분이라
올려요~~~
배가 만삭도 아닌 상태였지만 임산부인것을 보고 자리를 피해주는
분들이 있었다며 그렸던데
우리나라는 만삭인데도 임신한게 무슨 대수라고 하며 자리를 양보안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노약자석에 임산부도 앉아도 되는 자리이지만 눈치를 주는 분들도
계시던데
좀 안타까웠답니다.
물론 안그런 분들도 간혹 계실지 모르지만

그리고 이부분은 너무 공감갔어요.
분명 나에겐 크게 느껴진 태동인데
아빠가 느껴보겠다고 귀대고 있으면 어찌 알고 조용하곤
했거든요
그래서 밀당을 안다며 하곤했는데
모든 아가들이 다 그런가봐요

그리고 출산 부분이 나오는데
다음달이면 내가 겪게될 모습인지라
걱정이 앞서 웃음이 나오지 않은 부분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다른분은 어떨지 모르지만 분만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
생각하니
부담스러워 아가 낳고 부르면 안되냐고 남편한테 얘기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남편은 절대 반대했지만
이 작가분도 저와 같은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을 듯이라
생각하니
제 의견이 엄청 잘못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됐어요.
물론 그런의미로 그린게 아닐수도 있지만
이 책은 지금 현재 임신한 분도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저처럼 출산을 앞두고 걱정이 앞서는 분도 계실텐데
이책으로 임신초기부터 지금현재 모습까지를 보며 나와 같은시기의
예비엄마의 모습을 보고
공감하고 서로 의지할 수도 있고
출산, 산후부분을 보며
나보다 약간 빠른 출산 선배의 모습을 보며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출산이나 산후나 너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서 한참 출산한
선배가 아닌 약간 빠르게 출산한 선배모습이였답니다.)
지금까지 '첫 아이를 임신했어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