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춰있던 한사람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내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 권화운배우 권화운을 처음 알게 된 건 <극한84>라는 예능을 통해서였다.이후 티비에서 만나기를 고대했는데,책이라니, 생각도 못한 방향이지만 오히려 좋았다.에세이를 읽으며 배우로서의 모습보다그 뒤에 있는 한 사람의 삶과 생각을 들여다보는 느낌이었다.책을 읽다가 <극한84> 북극 편 이야기가 나와그 부분은 잠시 다시 찾아보기도 했다.이미 알고 있던 장면인데 책을 읽은 뒤 다시 보니 더욱 뭉클하게 다가왔다.그래서 이 책은 내게 권화운이라는 사람의 미니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본 것 같은 책이었다.멈춰 있던 시간에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이야기,좋아하는 것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이야기,그리고 성공이나 결과만 바라보기보다지금 주어진 하루를 살아가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특별히 거창한 말보다자신이 좋아하는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 있어서 좋았다.긍정적인 에너지가 참 많이 느껴졌던 책.읽는 동안 나 역시내가 좋아하는 방향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됐다.요즘의 나는 조금 천천히 가고 싶으니까,남들이 정해놓은 속도보다내가 좋아하는 방향으로.천천히 가도 괜찮다.내가 좋아하는 방향이라면. 🌿📖 p.57 어떤 말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마음에 닿는다.📖 p.137사랑했던 사람들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누군가의 마음속 장면으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