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의 말과 글》✒️사실 원고지에 한 칸 한 칸 글을 쓰고 있으면마음이 참 편해집니다. _법정, [손으로 쓰는 기쁨]그렇습니다.필사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느끼는 감정일겁니다.그런 느낌을 받으려고 필사를 하기도 할테구요.저 역시 그렇거든요.올해가법정 스님이 입적하신 지 15년이 되었다고 합니다.법정 스님의 글 모음집 <스스로 행복하라>와말씀 모음집 <진짜 나를 찾아라>가모두 샘터를 통해 발간되었습니다.이 말씀과 글 중에서도핵심적인 문장 138개를 뽑아낸 책이이번 <법정 스님의 말과 글>입니다.#법정스님 의 말과 글이모두 샘터에서 다시 정리된 셈입니다.샘터 발행인 김성구님의 서문처럼거듭거듭 문장들을 되뇌이며,숨을 가다듬고 천천히 읽고 필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사람의 심성은 마치 샘물과 같아서 퍼낼수록 맑게 고인다. 퍼내지 않으면 흐리고 상한다. 주는 일 그 자체가 받는 일이므로,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주고 싶어 줄 뿐이다. 사람은 이와 같은 행위를 통해 우리들 안에 잠들어 있는 인간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나누어 가질 때 인간이 된다, <스스로 행복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