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도 행복해지는 연습
엔젤레스 에리언 지음, 이순미 옮김 / 드림셀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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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펑균 수명이 늘어난 이 시대에
더 오래, 건강히 행복하게 살고 싶은 바램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50이후의 인생 후반기에 만나게 되는 벽.
그 나이가 이제 나도 몇년 남지 않았다는 것이 😅.
세월이 벌써 이렇게나 흘렀다니...

이 책은 2007년에 긍정적인 사회변화와 의식흐름에 기여한 도서에 수여하는 상인 '노틸러스 도서상'에서 '노화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화인류학자이자 심리작가인 저자는 나이들면서 가져야 할 태도를 8개의 문에 비유하며, 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지를 담았다. 나이듦에 있어 노화나 죽음만 생각하는 삶이 아닌, 인생 후반기를 웅장한 도약의 시작으로 바라보기 위한 안내서이다.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 관념을 깨고, 나이듦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장려한다.
여덟 개의 문을 통해 나이듦의 태도를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노년기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이야기한다. 이 8개의 문이 상당히 영적으로 느껴져 내가 이해하기 어려워했던 부분이다.

제목과 표지에서 풍기는 분위기로 잘 읽히는 에세이를 기대했던 나의 예상과는 달리 너무나도 추상적인 이야기가 계속 나와 솔직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시간을 조금 더 가지고 다시 한번 더 읽어야 할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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