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는 우리집 8살 남자아이도 자기 상황과 비슷해서인지 진지하게 보더라구요. 그림 보면서는 또 우습다고 키득키득 웃고요. 아이도, 우리 푸들도, 이 책 덕분에 조금 더 서로에게 의지하게 되겠지요? 차영미 작가님 책은 늘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유치원~초저학년에게 추천합니다.
평소 차영미 시인을 좋아하는데 새 동시집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어요!아이에게 하루 세편씩 읽어주고 있는데 읽다보니 본인도 자꾸 다양한 사물을 보며 동시를 짓고 있습니다ㅎㅎ아이들의 개구지고 순수한 마음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지구가 멈추었다), 동물이나 가족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가르쳐주기에도 너무 좋은책인 것 같아요.어른들이 읽기에도 좋고요. 오래오래 소장하고픈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