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는 우리집 8살 남자아이도 자기 상황과 비슷해서인지 진지하게 보더라구요. 그림 보면서는 또 우습다고 키득키득 웃고요. 아이도, 우리 푸들도, 이 책 덕분에 조금 더 서로에게 의지하게 되겠지요? 차영미 작가님 책은 늘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유치원~초저학년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