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아주 작은 실행의 힘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정지현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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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자신의 삶에 100% 만족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누구나 조금씩은 변화를 원할 것이다. 그래서 자기계발 강사도 책도 영상도 계속 발굴되고 출간되고 나오는 것이 아닐까? 나도 수십 년간 변화를 갈구했고 내 나름의 노력도 했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 노력 중이다. 그 기간 동안 변화한 부분도 있었고, 만족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만족하지 못한 부분은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행동할 용기가 부족했다. 용기가 아니라 게으름 때문일지도 모른다. 길고도 짧은 삶을 살아오면서 그 어떤 자기계발이론보다도 중요한 것을 하나 발견했다. 그것은 행동이다. 백번 만 번 책을 감명 깊게 읽어도 동기부여 영상을 보아도 행동하지 않으면 내가 읽고 본 것은 그저 텍스트와 영상에 불과한 것이다. 각자 나를 행동으로까지 이끄는 방법이 있을 테지만 나의 방법은 자기계발서를 계속 읽는 것이다. 혹자는 얘기한다.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자기계발서를 읽어야 할까? 우리는 다 알지만 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말이다. 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 하지만 나는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계속 나에게 입력하고 입력하면 결국 백 개 중 하나는 실천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시작하였다. 비효율적일지 모르지만 결국 중요한 건 내가 변하는 것이고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기계발 분야의 거장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를 읽었다. 제목부터 내가 원하는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어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동생에게 추천해줘야겠다.’였다. 책의 내용이 너무 공감되고 나의 동기를 강력하게 자극하였기 때문이다. 그 중의 가장 인상 깊었던 주제는 출신과 배경을 탓하지 말라, 책임은 나에게 있다, 컴포트존에서 벗어나라,’였다. 나는 행동하는 것을 실패하였을 때 항상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 놓았었다. 누군가를 탓하고 나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 방이라는 컴포트존으로 들어가 세상 밖은 위험해!’라고 외치며 숨어 있었다. 나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그의 글에 부끄러웠다. 그리고 이 책을 내 것으로 만들어 행동하고 싶었다.


나는 결국 자기계발서의 목적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끌어 내는 것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말처럼 컴포트존에서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다. 익숙하고 편하고 어떠한 노력도 에너지도 필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곳에 평생 갇혀 인생의 즐거움을 맛보지 못한다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일까! 우리 스스로 안에 갇혀 세상을 좁게 보지 말고 크게 보는 시야를 이 책을 통하여 갖자! 물론, 각자에게 맞는 책이 있을 것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을 추천하지만, 다른 책도 읽어보고 나에게 맞는 책을 찾아 우리의 인생을 풍부하게 꾸려가 보자. 나이가 적든 많든 1년이라도 아니, 11초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즐거움이니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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