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고 싶은 어플 콜리네 문고 2
윤혜영 지음, 이을희 그림 / 브로콜리숲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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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작가의 동화집 『내가 만들고 싶은 어플』에는 여섯 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자기만의 개성이 다 다른 아이들이 주인공이지만 이 아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외로움과 아픔을 가지고 있다. 

<내 별명은 땅꼬마>의 도영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작아서 늘 놀림을 받고, 또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디 엔드>에는 아이들과 외계인의 비밀과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마법의 주문>의 루비는 멋진 집에서 공주처럼 살다가 어느날 집안에 무서울 정도로 새빨간 딱지가 붙는다. 

<소원 캡슐>의 주인공 현준이에게는 캡슐 요정이 나타나 소원 캡슐을 준다. <좀비가 나타났다>에서 현서는 다이어트 좀 하라는 잔소리를 듣고 줄넘기를 하러 나갔다가 좀비처럼 보이는 누군가를 만난다. <칭찬 어플>의 예준이는 공부를 못해서 잔소리를 듣지만 잘하는 게 있다. 

책에는 작고 약해 보이지만 내면의 힘을 가진 어린이들이 나온다.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도 자신 내면의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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