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교양 목적으로 세계사를 전체적으로 훑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읽게 된 책. 굵직한 사건을 시간순으로 서술하기보다는 전후맥락을 왔다갔다하며 짚어주고, 그런한 사건들이 결론과 결과를 두고 함께 보았을 때 어떤 통찰을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해 서술한다. 거꾸로 본다는 건 그런 의미를 중의적으로 내포하고도 있는 듯 하다.

대공황파트에 ‘오늘 우리는 그때와 얼마나 다를까’라는 대목이 인상깊다. 우리 또한 결론이 나지 않은 흐름 속에 몸을 담고있는 이상 과거의 사람들과 처지는 별 다르지 않을지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전에 샀던 책들을 해치워보자는 마음으로 잉여도서를 하나 읽어봄. 여러의미로 흥미롭다... (여러의미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항상 일상에 밀착되어있는 사진찍기라는 ‘행위’에 관심이 많은 편이어서 읽게 되었는데, 사실 대단히 새롭거나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뿌옇게 느끼던 감각들을 텍스트로 좀 더 명확하게 짚어주는 느낌. 일명 ‘셀카’를 즐겨찍는 젊은 여성들의 사진과 그를 둘러싼 교류(사회)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들로 이루어져있네요.
사진으로 남겨진 역사는 걸러지고 정제된 역사라는 늬앙스의 코멘트가 제법 기억에 남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 미술에 대한 오래된 편견과 신화 뒤집기, 개정판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지음, 박이소 옮김 / 현실문화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예술 분야에 관심은 많은데, 현대미술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스럽거나 궁금하면 그런 의문을 다소 해소시켜줄 수 있는 서적입니다. 전반적으로 훑어보기 좋고, 현대미술사를 더 깊게 공부하고자 할 때 입문할 때 읽기 좋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양미술사 (문고판)
에른스트 H. 곰브리치 지음, 백승길.이종숭 옮김 / 예경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양미술사의 교과서같은 책이라 내용적인 면에서 코멘트할 것은 특별히 없는 듯 합니다. 가볍고 보기 좋아요. 다른 이론서들도 문고판이 적극적으로 나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