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서로 닮아>장준영 지음, 천개의 바람, 2023.10나와 가장 가까운힘들 때건 슬플 때건 좋을 때건 언제나 나와 함께 해주는 이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1초의 고민 없이 말할 수 있는 이들. 가족입니다. 가족끼리는 태어날 때부터 닮은 곳도 있고 함께 살아가면서 닮기도 합니다. 윤이는 아빠의 웃는 눈을 닮았고 고모의 발가락도 닮았습니다. 준이는 부끄러움이 많지만 꼭 필요한 순간에는 용기를 냅니다. 이건 엄마를 닮았지요.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 삼촌도 닮았답니다. 아이가 어릴 때 한 번쯤 해 보는 이야기지요. ‘난 아빠, 엄마와 무엇이 닮았어요?’그런 의미로 오늘은 가족 간 같은 점, 다른 점 찾기 대회를…?이제 곧 연말이 됩니다. 수없이 방황했던 영혼도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시간이길.* 천개의바람에서 도서제공 받았습니다.